[월드 e-브리핑] 中, 대출금리 동결..금융기관 건전성 초점 / OBS 오늘의 월드뉴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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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1.먼저 중국입니다.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 LPR을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동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모든 응답자가 동결을 예상했는데요.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달엔 유동성 공급을 위해 5년물 LPR과 1년물 LPR을 각각 0.1% 포인트씩 5개월 만에 낮춘 바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은 은행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블룸버그는 미국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 인민은행에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미국입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대표 철강기업 중 하나인 US스틸의 일본 매각을 막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노동자들에게 일본이 미국산 철강을 사는 것을 막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트럼프의 이 발언으로 현지 시간 19일 US스틸의 주가는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US스틸은 트럼프의 발언과 달리 성명을 통해 일본제철과의 거래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본제철은 지난달 트럼프의 당선에 대비해 트럼프 정권의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3.세르비아입니다.
세르비아에선 리튬 채굴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인 리튬.
세르비아의 24억 달러 규모의 자다르 광산 개발 계획이 가동되면 유럽 리튬 수요의 90%를 충당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국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대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튬 채굴과 정련 과정에서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세르비아에는 환경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75명으로 유럽 국가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4. 끝으로 미국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최신 슈퍼카들이 공개됐습니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시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자동차 축제로 전 세계의 자동차 애호가들이 기대하는 행사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독점적이고 비싼 자동차들이 대거 공개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엔 람보르기니의 920마력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 테메라리오와, 마세라티의 'GT2 스트라달레' 등 슈퍼 스포츠카들이 최초로 공개됐는데요.
이곳에 전시되는 대부분의 슈퍼카들은 가격이 100만 달러가 넘고, 가장 비싼 모델들은 최대 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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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르비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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