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수생생물 배우고 물환경 연구 진로 체험까지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Автор: 채널i 산업뉴스 (Industry News)
Загружено: 26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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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가 매일 마시고 씻는데 필요한 깨끗한 물을 위해서는 수질과 수생태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데요. 이런 물 환경을 연구하고, 국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명조끼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팔당호의 물을 채집하기 위해 한 명씩 차례를 기다립니다.
저수지의 물을 직접 떠보고, 들고 있던 채집통에 물이 담기자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물속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기 전, 시료를 채취하는 겁니다.
학교를 떠나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에 학생들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양수초등학교 학생]
물속에 있는 생물을 관찰하려고요. 관찰해보고 (물을) 뜨는 게 재밌었어요. (학교 밖에서 이런 수업 들으니까 어떤 것 같아요?) 좋아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환경연구 진로 체험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과정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강수계 환경교육과 진로 체험으로 구성됐습니다.
수생생물 이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한강물환경 생태관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과 관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지은 -기자]
생태관 옆에는 이렇게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물 시료를 채취해 바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 시료 채집 후, 어린이들이 실험실로 이동해 현미경으로 한강수계 생물들을 관찰합니다.
물벼룩 등 동물 플랑크톤과 식물 플랑크톤 등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수생생물의 모습이 마냥 신기합니다.
[인터뷰- 양수초등학교 학생]
뼈 같은 것도 있고, 동그라미도 있고, 나무 같은 것도 봤어요.
[인터뷰- 양수초등학교 학생]
플랑크톤이랑 길쭉하게 생긴 거랑 동그랗게 생긴 거랑…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동기도 향상됐습니다.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과 교실 밖에 체험활동은 새로운 배움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박서영 / 양수초등학교 교사]
학교에서는 주로 글로만 배우다 보니까 실제로 (현장을) 볼 수가 없는데, 여기 오니까 아이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강수계 환경과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 연구직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노성유 / 한강물환경연구소 담수생태연구팀 환경연구사]
이런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환경과 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앞으로도 환경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 환경 진로체험은 앞으로도 양평군과 협력해 지방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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