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또 미사일 발사…김정은 “핵무력 무한대 발전” [9시 뉴스] / KBS 2025.12.2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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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만에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 전투 무력을 무한대로 강화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최근 김 위원장의 군사 행보가 더 잦아졌는데, 그 의도가 뭔지, 장혁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다리 위 이동식 발사대에서 화염을 뿜으며 미사일이 솟아오릅니다.
낮은 고도로 날아가다 목표 건물을 파괴합니다.
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며 공개한 사진들입니다.
[조선중앙TV : "(미사일들은) 1만 199초, 1만 203초(약 2시간 50분)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했습니다."]
지난 2월 발사한 '화살-1형'의 개량형으로 보이는데, 비행시간이 40분가량 늘어, 사거리는 2,000㎞ 정도로 추정됩니다.
한반도 전역은 물론 미군 항공모함이 정박하는 일본 요코스카항, 오키나와 미 공군기지까지 타격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투력의 실천적 검증이고 뚜렷한 과시"라면서, "핵전투무력의 무한대·지속적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잠수함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저고도로 요격을 피해 정밀 타격이 가능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핵 보복 능력을 과시한 거로 풀이됩니다.
특히 발사 목적을 '검열'과 '숙달'이라고 밝혀, 이미 실전 배치된 상태로 추정됩니다.
연일 군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건 내년 초 당 대회를 앞두고 군사 분야 성과를 과시하면서, 향후 북미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군사적인 무력 시위를 통해서 미국으로부터 보다 확실한 양보를 얻어내려는 그런 의도가 있다고 봐야죠."]
어제(28일) 오전 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고 밝힌 군 당국은 이번 발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CG: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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