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수원 정자동 빌라촌, 지반 침하에 '불안'
Автор: ch B tv 수원
Загружено: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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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원시 정자1동에는 지은지 40년이 돼 가는
노후 빌라 단지가 있는데요.
단지 곳곳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하루하루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건물 붕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빌라촌.
지은지 40년이 돼 가는 노후 단지로
12개 동에 100가구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곳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3년 전 단지 안에 싱크홀이 발생한 이후
이제는 곳곳에서
지반 침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크기가 큰 구멍은 지름이 50㎝가 넘습니다.
더 큰 문제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은 면적이 침하돼
땅 속이 그야말로 텅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주민들은 땅이 무너져 내릴까
주차를 못 하게 단지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유희정 / 수원시 정자동]
"여기가 이삿짐 차가 왔다 갔다하는 곳이고
주차하는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이 들어와요.
그런데 바닥 표면이 두꺼우면 모르겠는데
표면이 얇기 때문에 언제 무너질지 몰라요.
그래서 (차가) 못 들어오게 하려고 말뚝을 박았어요."
길 건너편 빌라 단지의 상황도 심각합니다.
축대 일부 구간에서 침하가 진행되면서
성인 남성의 손이 들어갈 정도로
담장이 심하게 기울어졌습니다.
빌라 한 채는 담장처럼 기울어질 것을 우려해
건물을 쇠기둥으로 받치고 있을 정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안에서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안전 조치를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은 / 수원시의회 의원]
"재개발이 빨리 이루어진다면
우리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텐데
그게 또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의원들과 집행부에서
이 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어떤 사업과 대책이 있는지 빨리 구상하겠습니다."
취재진과 함께 현장을 확인한 수원시 관련 부서도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김도영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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