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평론가 "김정은 정권 10∼15년 내 붕괴할 것"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4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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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평론가 "김정은 정권 10∼15년 내 붕괴할 것"
[앵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10년에서 길어야 15년 내에는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유명 정치평론가의 예상인데, 북한의 '급변 사태' 논의를 금기시해 온 중국에서 이런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이례적입니다.
베이징 홍제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기관지 학습시보 부편집장 출신의 정치평론가 덩위원은 최근 군사사이트 톄쉐군사망에 기고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만약 북한이 유엔의 제재 하에서 타협하지 않고 해결 방식을 찾는다면 붕괴 가능성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역사는 김정은에게 시간을 많이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 일가가 북한을 통치할 시간은 10년 정도이며 길어봤자 15년일 것이라며 그 시기 안에 붕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이 시행되면서 북한 내부 경제와 민중의 생활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그는 문제는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붕괴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몇 가지 예상 시나리오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경제 문제로 인한 붕괴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이어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인한 사고, 내부 쿠데타, 개혁개방 시행의 결과에 따른 붕괴 가능성, 미국의 군사행동 등 외부요인에 의한 붕괴 가능성 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덩위원은 이 중 하나만 발생하더라도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평양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재난이 돼 연쇄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며 북한의 붕괴는 가능성이 매우 큰 사건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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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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