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유료 전환에도 이용률 100%...'접근성+편의·안전성까지'(세종)
Автор: ch B tv 중부
Загружено: 14 мая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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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람동 일원.
카라반과 트레일러까지 포함해 100대가 넘는 캠핑카가 빼곡
하게 주차돼 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개장한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입니다.
캠핑카 불법주차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가 조성한
것으로, 전체 주차면수만 150면에 달합니다.
[권주명 / 세종시설관리공단 주차시설팀 과장]
"다른 지자체 같은 경우는 좀 외지에 있는 노외주차장 중에
이용률이 저조한 곳의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전용해서
사용하는 곳은 있었지만 지금 세종시처럼 시 차원에서 대규모
로 이렇게 조성한 사례는 없었고요."
이곳은 준공 후 1년 반이 넘도록 무료로 운영돼
오다 지난 3월부로 유료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유료 전환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이용률은 100%.
무엇보다 캠핑카 소유주가 밀집한 신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이용요금도 6개월 간 18만 원으로 부담이 크
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유료로 전환하기 전 사용자들과 협의를 통해 주차면수
를 줄이면서까지 기존 직각주차에서 사면주차 방식으로 개선했고,
주차장에 야간 조명과 CCTV,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편의
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구 / 캠핑카 공영주차장 이용자]
"주차하는 사이트도 일반 주차장보다 좀 넓어요. 그래서 주
차하기도 용이하고 나름대로 관리가 되니까 내 차의 안전성
같은 것도 보장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
습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아쉬움은 있습니다.
부지가 LH 소유의 미 개발 부지로 현재는 1년 단위로 사
용허가 연장을 통해 무상 이용 중인데, 부지 활용계획이 생
기면 언제든 내놔야 합니다.
이 때문에 세종시는 신도시 주변에 캠핑카 주차장을 추가 조
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워낙 땅값이 비싸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캠핑이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생겨난 캠핑카 불법
주차 문제.
정부와 지자체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리고 있습니다.
[이진구 / 캠핑카 공영주차장 이용자]
"시설관리공단이나 LH에서 여유 공간을 활용해서 음지에 있
는 카라반(캠핑카)들을 양지로 좀 옮길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서 보다 많이 (캠핑카 주차장이) 형성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뉴스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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