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혼육 1 ] "인간의 영, 혼, 육은 무엇인가? - 영혼육의 창조와 변질"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 성경 속에 답이 있다.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나 무엇과도 주님을”
링크 :    • [Vol 14]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CCM 피아노 ...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얼마 전에 여러 분이 댓글을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목사님, 영과 혼이 무엇인가요?” “영혼과 혼은 같은 것이 아닌가요?” “영과 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인간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살전 5:23, 개정)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여러분 성경은 인간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까?
“영”과 “혼과 ”육체(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성경은 우리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 영혼육이란 무엇이며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성경은 우리 인간이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먼저 “혼”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성경에서는 혼을 “네페쉬(nephesh), 프쉬케(Psuche)”등으로 지칭합니다. 하지만 이름은 이렇게 다양하게 쓰이지만 변하지 않는 혼의 고유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혼은 “지정의”(知情意)와 “양심”을 가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즉, 혼은 지정의를 가지고 있어서 지(知)적인 능력을 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감정(情)을 통해 기쁨과 슬픔과 같은 희로애락을 느끼며, 의(意)지를 통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심을 통해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혼의 기본적인 특징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중요한 또 다른 혼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첫 번째는 모든 인간이 이 혼을 통해 서로가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면 각 사람에게 고유의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든, 모든 사람은 고유의 혼이 있으며, 이 혼을 통해 서로가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혼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구별되는 것이며, 영이와 철수가 구별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인간의 구분이 혼이 아니라 육체의 다른 특징들로 인해 구별된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맞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화재로 인해 눈과 코와 입과 온몸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모든 육체가 망가진다고 해도 우리는 그 사람을 여전히 “영이나 철수”로 인식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가 사람을 육체의 특징으로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있는 고유의 혼인 자아를 통해 그 사람을 구별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혼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혼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혼에는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넣어 주셨기 때문입니다(창 2:16-17). 그래서 우리가 이 자유의지가 있음으로 선과 악을 선택할 수도 있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도, 거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혼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즉, 각 사람은 고유의 혼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자기와 타인을 구별하며, 인간의 혼에 있는 지정의와 양심,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것이 혼의 특징인데 그러면 “영”이란 무엇일까요?
보통 성경에서는 영을 “프뉴마”( Pneuma)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이 영을 알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것을 알면 영이 어떤 존재인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 성경은 우리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었다고 합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창 1:26-27 개정)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러분 하나님은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다고 하십니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과연 우리의 어디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을까요?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쉽게 알 수 있느냐?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셨으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어떠한지를 알면” 우리의 어디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모습이 어떻다고 말합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합니까? 성경은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의 영혼육 중에 어느 부분이 가장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았을까요?
바로 우리의 “영”이 가장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코입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가장 많이 닮았다는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우리의 영”이 가장 많이 닮은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가장 많이 닮았다면 이 영에는 어떤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을까요?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창세기 2장에 보면 아담이 동물들의 이름을 짓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것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이것을 통해 아담에게 동물에 대한 통치권이 주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릴 권세 또한 주셨다고 하셨습니다(창 1:26).
그렇다면 여러분,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신적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신적인 능력인 “신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에 넣어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영 안에 무엇을 넣어 창조하셨느냐?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 안에 신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인성도 넣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하나님의 인성은 무엇입니까?
여러분 갈리디아서 5장에 보면 성령의 열매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포도 열매 같은 열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의 열매는 성령님의 성품이요 하나님의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성품인 “인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에 넣어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을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에는 하나님의 형상인 “신성과 인성”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창조하신 영을 혼과 하나의 생기로 해서 흙으로 만든 육체에 넣어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런 영혼육의 시스템을 통해 인간의 혼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의 통치를 받으며 자유의지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선택하며 살도록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첫 인간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 알다시피 죄로 인해 이 영혼육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무슨 문제가 생겼느냐?
여러분 성경은 말합니다.

(겔 18:4, 개정)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여러분 성경은 이 말씀을 통해 뭐라고 말을 합니까? “범죄하는 영혼은 죽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죄로 인해 원죄의 속성이 혼과 육을 지배하게 되므로, 영의 기능과 통치가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즉, 영이 죽은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했을 때, 영혼육에 일어난 일입니다. 영은 죽었고, 이제 원죄의 속성을 가진 “혼과 육체”가 주도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왜 이 세상이 이렇게 죄가 만연할까요? 그것은 원죄의 속성을 가진 “혼과 육”이 주도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죄가 우리의 영혼육에 끼친 영향력입니다.
그래서 성경도 이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지 않고 “아담의 형상과 모양”을 닮았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해 영은 죽고, 원죄의 속성이 혼과 육체를 지배하는 아담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현재 인간의 모습이기도 한 것입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이간의 영은 죽고 혼과 육체가 주도권을 가진 채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이 현재 인간의 영혼육의 모습인데, 만약 이랬던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혼육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편을 통해 자세히 나누기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