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1 경기교육청 "모든 신설학교에 학교숲 조성"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11 нояб.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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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앞으로 신설될 학교에는 학교숲을 반드시 조성하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는 것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송성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학교 안에 조성된 숲 속에서 놀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숲이 주는 그늘막에서 휴식도 하고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도 이뤄집니다.
앞으로 새로 지어질 경기도 학교에서는 이런 학교숲이 반드시 함께 조성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적용된 학교신축 설계공모 지침에 '학교숲 분야'를 신설해 설계 단계서부터 학교 숲 조성 계획을 포함시키도록 했습니다.
새 설계 기준에 따라 2023년 9월부터 개교하는 신설학교들은 학생과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 생태숲과 녹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교육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인 영향도 고려한 조치입니다.
실제 연구 결과 학교숲이 조성된 학교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보다 적대감은 18%, 행동공격성은 20%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의력결핍행동장애 ADHD 학생들의 정서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학교숲을 조성하는 학교에 지원금을 주는 사업들은 있어 왔지만 신설학교 설계 기준에 학교 숲 조성을 의무화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한근수 과장 / 경기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매년 30, 40개 학교가 신설되기 때문에 신설할 때부터 설계에 아예 학교숲을 반영해서 학교를 설립하게 되면 비용이라든지 절감할 수 있고…"
경기도교육청은 기존학교에도 학교 생태시설 조성을 지원하고 숲을 이용한 교육과정도 개발하는 등 생태교육 전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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