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버렸을 때-김미경 언니의 따끈따끈 독설#77 “When a good relationship goes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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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친자매 처럼 단짝 친구로,
또는 마음 통하는 직장동료로 잘 지냈던 누군가와
인간관계가 갑자기 확 꼬여버리는 경험...
살면서 누구나 한두번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예외는 아니었지요.
어릴 때는 따져 묻기도 하고, 뒤통수 맞았다고
엄청 억울해 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해석하면 나만 힘들고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오십이 넘어서야
나를 위한 다른 해석법을 갖게 됐어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까
그 사람에 대한 원망도, 나에 대한 자책도 없이
마음속으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이 생각 떠올리기까지 혼자 도를 많이 닦았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꼭 공유해보고 싶네요.

#인간관계#고민상담#mkkim

We all have experiences in which our close relationships go in the wrong direction—relationships with those who used to be our best friend like our own sister or a soul mate at work. I’m no exception.
When I was younger, I argued and said that I got stabbed in the back. But it made things worse for me.
I found a different way of looking at it
for my own benefit as I grew into my fifties.
As I see it through a new lens, I don’t feel the need to blame others, or regret my own faults. It’s taken me many years and lots of thought to get to this way of thinking.
I’d love to talk about it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