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고민중? 이건 보고 결정해 | 엄마랑 찐 현실 호치민 브이로그 vlog + 5월 폭염🔥 | 실버랜드 벤탄 | 스쿠터 푸드 투어 | 포 베트남
Автор: 애나 바나나 Anna Banana
Загружено: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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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4월29일 ~ 5월 2일 3박 4일동안 처음으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갔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제가 느꼈던 점들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
날씨:
일단 당연히 예상대로, 사실 예상보다 더 더웠어요.
신기하게 호치민 직전에 갔던 방콕보다도 더 덥게 느껴졌어요.
방콕에서는 너무 더워서 죽겠고 거의 쓰러질거 같을때는 왕궁을 1시간 돌아다닐때 빼고는 없었는데 호치민은 그냥 밖에 7분만 걸어도 뇌가 익는듯하게 덥더라구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살아서 그렇게 더운 날씨를 경험 할 일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어요.
엄마는 저녁 6시에 시작하는 스쿠터 푸드 투어 하면서 그 저녁에도 너무 더워서 중간에 진짜 눈앞이 핑 돌았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랑 4-5월 여행 가실거면 꼭 휴양지 가셔서 리조트 안에서 다 해결할수 있는 그런곳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ㅠㅠ
중간에 더위 식힐 시원한 쇼핑몰도 근처에 많지 않아서 더 힘들었네요
교통:
저희가 도착한 첫 날이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으로 엄청 기념적인 날이여서 진짜 온 도로가 마비가 될 정도로 복잡했어요.
아무래도 도착한 첫 날의 임팩트가 크다 보니깐 그때 너무 정신이 없고 힘들었어요 ㅠㅠ
오토바이가 엄청 다니는 도로에 길 건너는건 익숙해 져서 그렇다 치는데 인도가.... 많이 손상되서 제대로 보고 걷지 않으면 발 삐끗할 수 있는 정도 더라구요. (보통 실버랜드 벤탄 호텔 근처에만 있었어요)
인도 중간 중간에 고인 물 웅덩이도 많아서 게임마냥 해저드 피해야 하는 그런 느낌.
그랩 택시 싸서 왠만하면 항상 그거 타고 다니셔요!
실버랜드 벤탄 호텔 바로 앞에 기차가 있어서 다른 동네 갈때는 편하긴 해요.
음식:
음식은 전반적으로 진짜 싸고 맛있었어요!
아무리 관광객한테 인기 많은 음식점이여서 가격대가 좀 있다하더라고 저희 기준으로 봤을때는 너무 싸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벱 메인 빼고^^)
벱메인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일단 쌀국수는 절대 시키지 마시구요 (그냥 한국에서도 흔히 먹는 맛) 반쎄오만 시켜 드세요. 후기 보니깐 제가 간 지점 2층에 에어컨 있어서 거기로 올라가랬는데 왠걸,,, 에어컨 작동 안되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공기 순환이 안되서 (창문 없음) 오히려 1층보다 더 더웠어요.
저희가 갔을때 다른 한국인 부부+애랑 테이블을 쉐어했는데 애가 계속 폰 시끄럽게 보고 옆에 툭 치고 안그래도 덥고 힘든데 더 정신사납게 해서 기분이 안좋았네요. 옆에 애 부모는 애 관리 안하고 우쭈쭈만 하던데 하...
최악이였음 ㅠㅠ
쌀국수는 기대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를 충족할만 하더라구요. 역시 본토는 달랐다....
친구들이랑 푸드 투어 느낌으로 호치민 가시는거면 너무 덥지 않은 달에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호텔:
실버랜드 벤탄 호텔 - Silverland Ben Thanh Hotel
스플렌디드 트윈 Splendid Twin 3박에 VND 11,161, 253 (한화로 약 60만원)
1박에 대략 20만원 냈는데 거기 물가 생각하면 꽤나 비싼축에 속하는 호텔인데 퀄리티는 그 가격에 저어어언혀 못미쳤어요. ❌️❌️
여기 호텔이랑 롯데 호텔중에 고민 많이했는데 롯데 호텔 선택 안한걸 두고두고 후회했어요.
둘중 하나 고민이시라면 무조건 롯데 호텔 선택하세요 ㅠㅠ 물론 거기서 안묶어봤지만 여기보단 나을거같아요 ㅋㅋㅋ
실버랜드 벤탄 고른 이유는 위치가 좋고 인테리어가 독특하니 예뻐서 골랐었네요.
호텔 들어가자마자 전체적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데 처음에는 그냥 향이 꽤나 쎄고 독특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맡다보면 역하고 메스꺼워져요. 제가 후각이 좀 예민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엄마도 향 싫어하셨어요.
일단 수영장은 워낙에 사진이나 후기에서 봐도 별로라 해서 기대도 안했어요. 실제로 보니 더 작더라구요. 저희는 한번도 수영 안했어요.
영상에서는 안나왔는데 호텔 엘베타고 올라가서 문 열리면 호텔 복도가 완전 실내가 아니라 밖이랑 반 연결(?)되어 있어서 호텔 엘베---룸 가실때 그냥 실외라고 보시면 되요 = 더움.
조식은 쌀국수 빼고 다 별로에요 ㅠ 조식 추가 하지 마시고 주변에 맛집 많으니 밖에서 사드시던가 그랩 푸드 추천드려요. 그리고 호텔 제공 애프터눈 티도 별로였어요.
그리고 방음!!!!! 방음 너무 안되요....
윗층에서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복도에서 나는 소리, 다 너무 잘들려요.
특히나 턴다운/퇴실후 청소 시간대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 등등 너무 잘 들려서 중간에 쉬러 호텔 들어와도 온전하게 쉬질 못하는 느낌이였어요. 당연히 낮잠에도 방해되구요.
호텔의 유일한 장점은 위치였던거 같아요. 주변에 맛집이 많아서.
(저희는 벤탄 시장도 그냥 대충 5분밖에 안둘러봤어요 ㅋㅋ)
스쿠터 푸드 투어:
https://www.klook.com/en-NZ/activity/...
푸드 투어는 12가지 테스팅 해산물 제외 상품으로 인당 4만원 정도 했는데 이건 진짜 추천드려요.
기억에도 많이 남고 음식이 진짜 대부분 너무 맛있었어요. 작은 스쿠터 처음 타봤는데 저같은 쫄보도 금방 재밌어질 만큼 안무섭고 재밌었어요 ㅎㅎ
메뉴는 그날 사정에 따라 살짝씩 바뀔수도 있어요!
영어로 진행되는 그룹 투어인데 기본적인 영어만 할줄 아셔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거 같아요. (베트남 발음 쎄신 분도 계셨는데 그건 저도 좀 집중해서 들었어야 알아들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극 I 이신분 혼자 가시기엔 살짝 난이도가 있지만 친구/연인/가족 끼리 가시면 충분히 즐기실수 있어요.
참고로 작은 물병 하나 챙겨가시는거 추천 드려요. 중간에 목말라도 뭘 사올수 있는 상황은 안되요.
가이드 분들도 되게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어요 ㅎㅎ
베트남 가기전에 저장해둔 맛집이나 카페가 많았었는데 동남아 여행의 막바지였어서 더위에 힘들기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별거 못했네요. 심지어 그 유명한 콩카페도 못감 엉엉
부모님이랑 호치민 가시는거면 꼭!! 덥지 않은달에!!! 좋은 호텔에서 묶으세요!!!
(근데 왠만하면 다른 베트남 휴양지 추천이요.. 엄마 꽤나 힘들어 하셨어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데요 출국할때 꼭 시간 여유있게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세요. 체크인 하고나서 짐 검사하는곳 줄이 길고 진짜 오래걸려요... 엑스레이 찍는 기계가 몇대 없어서 시간이 엄청 지체되더라구요. 저희는 짐 검사하는 줄만 최소 40분 걸린거같아요. 심지어 성수기도 아니였던거 같은데 ㅠ
영상에 나온 음식점들:
Phở Việt Nam 포 베트남
📍 14 Phạm Hồng Thái,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분팃느엉 키우 바오
📍 139 Đề Thám, Phường Cô Giang,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벱메인 1- 레 탄 톤
📍 136/9 Lê Thánh Tôn,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마사지 샵:
The Mộc Spa (한국인이 운영해서 직원들 간단한 한국어 구사 가능)
📍 15 Lê Thị Riêng,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꼭 오일로 받으세요. 압이 엄청 쎄서 그냥 받으면 마찰땜에 온몸에 두드러기 날수 있어요 = 저
진짜 시원하긴 했어요. 가격은 팁 포함 가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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