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 50분 대’…광역철도 대구경북선 개통 / KBS 2024.12.13.
Автор: KBS뉴스 대구경북
Загружено: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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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철을 타고 다른 도시로 가는 건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는데요.
대구에서 구미와 경산을 오가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이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대구·경북 생활권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개통을 알립니다.
명칭은 대구경북선, 총사업비 2천억 원, 공사에 5년이 걸렸습니다.
구미에서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까지 8개 역, 61.85km를 59분에 주파하는데 최대 요금은 2천8백 원입니다.
오전 5시경부터 자정까지 평일 기준 백 차례, 출퇴근 시간대에는 19분마다 운행합니다.
대구권 4개 자치단체, 3백50만 인구가 이용할 수 있는 새 대중교통이 생긴 겁니다.
이처럼 국가 철도시설을 이용해 서로 다른 광역 지자체를 잇는 광역철도는, 수도권 외에 대구경북선이 처음입니다.
[박상우/국토교통부 장관 : "대경선 개통은 지역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대경선과 함께 대구·경북 9개 시군의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하나로 갈아탈 수 있는 광역환승제도 시행됩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서대구역사가 동대구역사 못지않은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소비가 일어나도록, 광역철도가 복잡해서 다 탈 수 없다. 지금 하루에 백 회 다닌다고 하는데 2백 회로 늘려라, 이런 행사가 되도록..."]
다음 주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이 본격 개통됩니다.
철도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면서 이용자 편의는 물론, 대구·경북 생활권 통합과 경제권 확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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