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수, 향수를 만드는 장 바티스트 ASMR

🔇1:00:00 여기서부터는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습니다 :)
BGM없이 향수를 만드는 장 바티스트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18세기 프랑스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이 시대에는 혐오스러운 천재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이면서도 혐오스러운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드나 생 쥐스트, 푸셰나 보나파르트 등의 다른 기이한 천재들의 이름과는 달리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라는 그의 이름은 잊혀져 버렸다.

물론 그것은 오만, 인간에 대한 혐오, 비도덕성 등 한마디로 사악함의 정도에 있어 그르누이가 그 악명 높은 인물들에 뒤떨어지기 때문은 아니다.

단지 그의 천재성과 명예욕이 발휘된 분야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냄새라는 덧없는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 1부의 첫 문단 中

💡 편의를 위한 정보 💡

🔖 이번 Ambience는 2007년에 개봉하여 몽환적인 음악, 충격적인 결말, 퇴폐적인 외모를 가진 주인공을 기반으로 원작 소설의 퇴폐미를 살린 영화 '향수'의 ASMR 영상입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향수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후각을 가진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의 일대기를 그려낸 영화인데요, 영화가 굉장히 감각적이어서 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ASMR로 구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오늘은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인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가 향수를 만들던 장면들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충격적인 결말을 가진 영화 향수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를 떠올리며 향수가 만들어지는 1700년대의 파리의 모습을 체험해보세요! :)

🔖 본 영상에 사용된 소리
늦은 밤 들려오는 풀벌레들의 소리
향수를 만들기위해 태우고있는 장작불 소리
시원한 밤바람이 불어오는 소리
낡은 나무건물이 내는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매춘부의 강아지 울음소리
커다란 탱크통에 물이 끓는 소리
마굿간에서 들려오는 말 울음소리
쇠질을 하는 장 바티스트
장 바티스트의 발자국 소리
기름을 발라 향을 채취하는 소리
작은 유리병에 향수를 담아내는 소리

🎵 본 영상에 사용된 BGM 🎵

🎵Nono - Grave Artlist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지구에는 항상 태양이 비추다 -    • [브금대통령](세미클래식/NewAge) 지구에는 항상 태양이 비추다/The ...  

💡 본 글귀에 도움이 된 출처

https://namu.wiki/w/%ED%96%A5%EC%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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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Ambience #향수 #Perfume:TheStoryofaMur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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