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을 사랑한 사나이
Автор: [쏘쿨극장] 낮잠처럼 달콤한
Загружено: 5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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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땅에 지귀라는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서라벌에 나왔다가 선덕여왕의 행차를 보았다.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여왕을 사모하게 되었고
상사병에 걸린 나머지 몸이 점점 여위어 갔다.
절에 불공드리러 갔다가
지귀의 사연을 듣고는 여왕이 지귀를 불렀다.
여왕을 기다리던 지귀는 절간 탑 밑에서 그만 잠이 들었다.
불공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보니 지귀가 자고 있었다.
팔찌를 빼어 지귀의 가슴 위에 놓고는 여왕은 왕궁으로 돌아갔다.
잠에서 깨어난 지귀가 팔찌를 발견하고는,
자기가 잠든 사이에 여왕이 다녀갔음을 알았다.
사모의 정이 더욱 불타오른 지귀는 화신(火神)으로 변했다.
화신이 된 지귀는 사모하는 여왕을 위해
신라에, 불이 나지 않도록 수호신이 되어 지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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