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형 스터디카페 '마포나루 스페이스' 첫 선 [마포] 딜라이브TV ● 방송일 : 2023.07.11

마포구에
도서관형 스터디카페가 들어섰습니다.
일반 스터디카페보다 이용료가 저렴하고,
천여 권의 장서도 갖추고 있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기다랗게 확 트인 공간.

열을 맞춰 대형 테이블이 놓였고,
좌석 번호를 따라 사람들이 앉았습니다.

소규모 열람실도 꽉 차긴 마찬가지,
여느 스터디카페 못지않습니다.

최근 마포구에서 선 보인
'마포나루 스페이스' 입니다.


【 인터뷰 】
( 박소이 / 용산구 청암동 )
"호텔에 있는 시설이어서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하고
또 난방도 잘되고 정리나 이런 것도 잘 돼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 VCR 】
마포나루 스페이스는
도서관을 겸한 자율학습공간입니다.

마포로 1-24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간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총면적은 835제곱미터 규모.

140여 석의 학습공간이 만들어졌고,
1천여 권의 일반도서 갖췄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메타버스 도서관과
무인 북카페도 함께 들어섰습니다.


【 인터뷰 】
( 장미정 팀장 / 마포구청 교육정책팀 )
"학부모님과 주민을 대상으로 어떤 공간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의견 창취를 했습니다. 그 결과 1순위로 언제나
이용가능한 학습공간 운영이 응답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율학습공간을 조성하게 됐습니다. 자율학습공간은 심야시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고요, 자율학습공간 외에도
메타버스 도서관 기능이 있어서 전자책을 포함해서 그런 책을
아주 자유롭게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 VCR 】
마포나루스페이스는 심야시간에도 개방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다만 도서 대출은 오후 6시만 가능합니다.

요금은 현재까지 하루 5백 원.

청소년이 아닌 성인의 경우
8월부터 5천 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또, 메타버스 도서관과 영상도서관 도서열람을
위한 태블릿과 노트북 등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마포구는 자율학습공간을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천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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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7.11
● 딜라이브TV 천서연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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