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 유람선 타고 관광(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가평군이 배를 타고
청평호를 관광할 수 있도록
유람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3곳의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람선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잡니다.

【 VCR 】
청평호에서 오는 2022년
유람선을 탈 수 있게 됩니다.

가평군은 (주)남이섬과
HJ천주천보수련원,
청평페리와 유람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청평호반을 운행하는 인어공주 호,
선상에서 열렸습니다.

운항 노선엔 천주천보수련원과
청평페리가 새롭게 건조하는
100인승 배터리 전기 추진선과
남이섬 선박이 투입됩니다.

【 인터뷰 】김원만 대표이사 / ITC코리아
선박의 제원은 길이 40m, 폭이 12m 정도 되겠고 속도는 평균속도(시속)가 약 18km~20km정도 되겠고요. 최고(시속)는 30km정도...



【CG in】유람선 운항 노선
유람선은 청평댐 하류인
청평페리에서 시작해 HJ마리나를 거쳐
상류인 남이섬과 자라섬을 운행합니다.

운행노선은 왕복 40km 정도로
3시간 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 CG out 】

【 Stand-up】김정필 기자
협약에 따라 4곳의 선착장을 공유하고 항로와 운행계획을 결정하게 되면 이곳 청평호반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관광지 연계를 위해
'쁘띠프랑스' 선착장 등을
청평호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가평군은 2022년이 되면
번창하는 수상레저와 함께
청평호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김성기 가평군수
2022년 5월에 진수식을 해서 (유람선을) 띄운다고 하면 지금 1천만명의 관광객이 그 때는 2천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가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




한편, 가평군은 유람선과는 별개로
남이섬과 자라섬을 오가는
선박도 운행 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