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 만든 국보]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위해 719년 신라 김지성이 창건. 모친을 위해 미륵불, 부친을 위해 아미타불을 조성해 각각 금당과 강당에 모셨어요
Автор: 고불심의 사찰소개
Загружено: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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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건 역사
통일신라시대의 최고 행정기구인 중아찬의 집사시랑을 지냈던 김지성이 67세 때 관직에서 물러나 성덕왕 18년(719)에 자신의 땅 감산장전을 바쳐 감산사를 세우고 국왕과 부모·동생·부인 등 그 일족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석조아미타상 1구와 미륵상 1구를 조성하여 절에 안치했어요.
김지성은 돌아가신 아버지 김인장(金仁章)과 어머니 관소리(觀肖里) 부인을 위해 20여 리의 전장(田莊)을 희사하여 감산사 한 채를 조성하고 돌미륵 하나를 만들었어요.
아미타불: 아버지 김인장을 위해 (강당에 모심)
미륵보살: 어머니 관소리를 위해 (금당 주존)
👑 김지성의 사상
명문의 내용 중에는 김지성이 불교를 중히 여겼을 뿐 아니라 원래 자연을 좋아하여 노자·장자의 사상을 흠모했다고 하는 도교적인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어 당시 신라 귀족들의 사상적인 측면까지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어요.
📍 위치
현재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 국보 쌍둥이 석불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과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입상이 한국의 대표적인 형제 황금 소불상이라면, 경주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형제 석제 거불로 불려요.
기타 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8호: 경주 감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95호: 경주 감산사지 삼층석탑
🏛️ 법상종 사찰
아미타불상의 광배 뒷면에 새긴 21행 391자의 불상 조성기는 이 불상이 법상종 사찰의 강당에 모시던 아미타불임을 밝히고 있어 금당주존 미륵보살과 함께 신라 법상종의 신앙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예요.
📖 일제강점기 문화재 약탈
이 두 불상은 719년에 만들어진 이후 계속 경주 감산사에 봉안되어 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현재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되었어요. 이 때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등 수많은 경주 시내의 유물들이 일제의 치적쌓기 경쟁의 일환으로 서울이나 일본 등으로 강제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두 불상도 같은 상황에 처했던 것이에요.
🏚️ 절터 현황
현재 전답지로 변해버린 절터에는 삼층석탑과 작은 불당 2채만 남아 있어요.
최근 다시 전각들이 지어져 사찰로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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