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지하공사 현장 가보니…“신기술 도입해 땅꺼짐 예방” / KBS 2025.04.2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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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굴착 공사가 이뤄지는 서울과 경기 등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하 레이더 검사를 통해 지반 침하 위험 지역을 찾고, 관련 정보들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하 구간의 안전을 관리하는 전담 조직도 신설됩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래, 지하 35m 깊이에서 대형 중장비들이 동원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굴착기가 쉴 새 없이 암반을 부수고, 잔해들을 퍼 나릅니다.
사업비 1조 7천 억 원,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 공사로 불리는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현장입니다.
지하철과 GTX 노선은 물론 버스 환승센터까지 지하에 조성되는 만큼, 총연장 1km구간 걸쳐 지하 45m 깊이에 빈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하창봉/영동대로 3공구 감리단장 : "대중교통 복합 환승센터를 건축하는 사업으로서,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연장 1km에 대하여…."]
잇단 땅 꺼짐 사고로 대형 지하 공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지상에서는 GPR 장비의 활용 범위를 늘립니다.
영동대로 지하 구간이나 주요 철도 사업 현장 등 대형 굴착이 이뤄지는 현장을 중심으로 매달 1차례씩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도 공개할 방침입니다.
GPR 장비로 탐지가 불가능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하 20m까지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인 '지반침하 관측망'을 새로 도입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의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드리고요."]
이와 함께 지하공간 관리 전담 조직을 만들고 기존 2천억 원 수준이었던 노후 하수관로 교체 예산도 두 배 늘려 노후 배관 교체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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