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목요열린예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Автор: 사랑플러스병원 원목실
Загружено: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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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11장 7-10절
제목 :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1. 저희 집 근처에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매일 걷고 뛰기에 좋습니다. 그 도로를 가려면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다리 밑에는 개천이 흐릅니다. 그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물이 흘러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면 언제나 개천은 같은 장소, 같은 곳에 있지만 물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갑니다.
2. 우리의 삶도 같은 장소,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멈추지 않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하고 치료하고 수술하고 여러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비전과 소망을 보았고 모든 삶 속에서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목격하였습니다.
3. 우리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매우 분주하고 바쁘셨습니다. 예수님을 찾는 자들이 많았고, 예수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도 예수님을 찾는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남매가 있습니다.
지금 나사로는 병에 들어 있는 상황이라 예수님의 심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있는 곳은 베다니라는 마을로 유대 지역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부 유대, 중부 사마리아, 북부 갈릴리 지역입니다. 예수님은 얼마 전까지 예루살렘이 있는 유대 지역에서 수전절을 지키면서 유대인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나(예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10:30) 이라고 말씀하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이라며 돌로 치려고 합니다.
4. 이들의 공격을 피해 겨우 다른 마을로 왔는데 예루살렘과 가까운 나사로의 집 베다니에 다시 가신다고 하시는 내용이 오늘의 본문 7절입니다. 그러자 제자들의 질문이 8절입니다.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오늘의 제목이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 일을 하면 또 하려고 그래? 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은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5. 예수님의 길에는 늘 반대가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미쳤다”고 말했고,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죽이라”고 했고, 오늘 제자들은 “가지 말자”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9절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시간과 사명의 완성 : '낮'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임무)을 완수해야 할 기간을 비유합니다. 즉, “낮이 열두 시간이고, 지금은 낮이니 아직 사명,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2)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빛 = 예수님 또는 하나님의 뜻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낮에 다니는 것'은 하나님의 뜻 (또는 '이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안에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육체적인 안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명을 수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6. 10절에서는 반대의 경우를 대조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0절):
밤 = 하나님의 뜻 밖에 있는 것으로 '밤에 다니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자기 임의대로 행하거나, 빛이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삶을 비유합니다. 그런 삶은 결국 넘어지게 (실족, 실패, 죄에 빠짐)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려움 때문에 사명을 회피하는 것이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는 경고의 의미도 내포합니다.
7. 결론입니다.
반대와 핍박에도 또 그리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사명의 시간이 주어진 동안에 분명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 편함이나 안정된 삶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가 된다면 그 길은 밤의 길이므로 실족할 수 있습니다.
8. 적용질문
1) 어렵고 힘들어도 내가 가야 할 사명의 길은 무엇입니까?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라는 질문에 ‘아멘’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까?
2) 내가 피하고 싶고 편하고 싶어서 선택한 육신의 길 어둠의 길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유혹에는 ‘노’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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