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통근 전쟁'…길 위의 사람들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27 июн. 2017 г.
Просмотров: 281 просмотр
오늘 출근길은 어떠셨나요?
만원 전철 생각 하면 한숨부터 짓는 분도 계실 겁니다.
먼 곳에서 출퇴근해야 하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KT 빅데이터 사업단이 LTE 가입자 42만 명의 동선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 직장인이 출근에 쓰는 시간은 하루 평균 46.9분, 집에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9분이었고요.
인천이나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출근과 퇴근 모두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통근 시간을 따져보니 58분이 나왔습니다.
OECD 국가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가운데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훨씬 길다 보니 그만큼 자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얘기죠.
이렇게 긴 통근 시간, 직장인들의 피로도를 높이는 등 부작용도 많습니다.
한국 교통 연구원 조사 결과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통근 시간이 업무 효율에 지장을 준다고 했고요.
3분의 1 정도는 이직을 생각할 정도로 통근 스트레스는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집값 때문에 서울에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직장인이 여전히 많죠.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값부터 잡아야 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