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쿠팡 로저스 대표의 '정부 핑계'가 1분 만에 '허위'로 밝혀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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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쿠팡에 어떠한 지시나 명령도 한 사실이 없습니다. 로저스 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입니다."

쿠팡 청문회에서 해럴드 로저스 대표가 내놓은 "국가기관 지시" 주장이 국정원의 공식 입장 발표로 단숨에 무너졌습니다. 김현 의원의 날카로운 추궁과 최민희 위원장이 전한 국정원의 답변은 쿠팡의 책임 회피 전략을 정면으로 격파했습니다.

▣ 김현 의원 "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합니까?"

모순 지적: 김현 의원은 로저스 대표가 "정부 기관의 지시를 받았다"며 책임을 떠넘기자, 실제 국정원과 접촉하기 전부터 쿠팡이 이미 유출자 접촉을 계획했다는 정황을 날카롭게 짚어냈습니다.

데이터의 진실: 김 의원은 쿠팡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비난받다가 이제는 공유한다고 비난받는다는 로저스의 궤변에 "질문의 요지는 그게 아니다"라며 핵심을 비껴가는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최민희 위원장, 국정원의 "명백한 허위" 입장 전격 공개

현장 낭독: 최민희 위원장은 청문회 도중 전달된 국정원의 공식 입장을 낭독했습니다. 국정원은 **"쿠팡의 자체 조사에 어떠한 지시나 명령을 한 사실이 없으며, 그럴 권한도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허위 증언 확인: 국정원은 오히려 쿠팡이 먼저 유출자를 만나겠다고 했을 때 "최종 판단은 쿠팡이 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로저스 대표가 말한 '정부 지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윤혜영 감사위원의 태도 논란

"모릅니다"와 "웃음": 2014년부터 근무한 초기 멤버 윤혜영 감사위원은 핵심 인물인 김유석 부사장의 소재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연봉 질문에 웃음을 보이자 의원들로부터 "어떤 상황인데 웃음이 나오냐"며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 "대한민국 정부를 방패로 쓰지 마라" 로저스 대표는 국정원의 반박이 나오기 전까지 "왜 정부는 정보를 감추느냐"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이 직접 "허위 증언"임을 확인해주면서 쿠팡의 오만한 지연 전술은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정부 지시라는 거짓 뒤에 숨으려던 쿠팡의 민낯! 김현 의원과 최민희 위원장이 이끌어낸 국정원의 충격적인 답변 현장을 지금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