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현판이야기 46편 퇴계 명옥대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9 окт.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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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7:01:16 작성자 : 이호영
◀ANC▶
한국선비문화의 보고
유교현판이야기 기획시간입니다.
안동 봉정사 입구에 있는 명옥대는
퇴계 선생이 후학들을 가르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정자입니다.
선생은 젊을 때 봉정사에 머물며
명옥대가 있는 주변을 자주 찾았습니다.
이 호 영
◀END▶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입구 계곡에 위치한
명옥대는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선생은 젊을 때 봉정사에 머물며
독서하였고, 수차례 이곳 계곡과 바위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50년 뒤에 관직을 사양하고
이곳에 돌아왔지만 당시 함께 한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선생은 이때 시를 남기고 낙수대였던 이곳을
명옥대라고 고쳐 불렀습니다.
◀INT▶권진호 박사/한국국학진흥원
'명옥대'는 원래 '낙수대(落水臺)'라 불렀으나 중국 육사형(陸士衡)의 초은시(招隱詩)의 "솟구쳐 나는 샘물이 명옥을 씻어주네[飛泉漱鳴玉]"라는 구절에서 인용하여 '명옥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또 '창암정사'는 퇴계 선생이 지은 명옥대 시의 "푸른 바위 맑은 폭포만 예전 그대로 일세[依舊蒼巖白水懸]"라는 구절에서 '창암'두 자를 인용하여 '창암정사'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퇴계 사후 93년만인 1664년에 발의해
곡식과 재물을 모아 명옥대를 누각형 정자인
창암정사로 건립했습니다.
지금도 이곳 산간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내려오고 넓다란 바위 그리고
가을 단풍은 정자의 운치를 더욱 깊게 합니다.
(S/U)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봉정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봉정사에 오르기 전에 이곳 명옥대를 찾아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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