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수요일터예배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
Автор: 사랑플러스병원 원목실
Загружено: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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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신명기 11장 16-20절
제목 :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
1. 성경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이면서 동시에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 안에 인간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시간, 공간이 '통(通)'으로 연결된 세 축을 이루면서 하나의 주제 ‘예수 십자가를 통해 완성된 하나님 나라’(One Story)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방대한 규모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됩니다. 2,000년의 시간 : 성경 역사의 핵심 기간. 1,500곳의 공간 : 성경에 등장하는 광범위한 지리적 배경. 5,000명의 인간 :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 수많은 인물. 이 시간, 공간, 인간 세 요소를 통(通)하여 보아야 성경 전체의 일관된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성경은 인간의 현세적인 삶과 영원한 운명에 관련된 모든 주제를 포괄하는 가장 통전적인(Holistic) 고전 중 고전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음악, 문학, 지혜 등 인간의 공동체와 일상 삶의 모든 분야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원리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과 죽음, 구원과 심판, 재림과 영원한 내세 등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리고 인류의 최종적인 운명에 대한 진리를 망라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 그래서 성경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국 무지할 수 밖에 없으며 성경을 인정하는 사람은 결국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30분 예배 속에서 드려지는 찬양과 기도,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쌓여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결국 운명을 바꿉니다.
4. 특별히 성경 속에는 이스라엘의 역사 뿐 아니라 제국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역사를 알면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살지 통찰력을 얻습니다. 그네가 앞으로 나가려면 뒤로 나가야 하듯 앞을 향해 나가려면 과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방대한 양이지만 키워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남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 제국이 있는데 바벨론 제국의 키워드는 교육입니다. 이들은 앗수르 제국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정복한 나라의 경계를 무너뜨리지 않고, 바벨론에 탁월한 피정복민 인재들을 포로로 잡아와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교육하여 그것으로 피지배국민을 다스리는 매우 수준 높은 방식을 사용합니다. 무기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이데올로기 교육인데 그 옛날 바벨론이 실행했던 것입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다니엘과 세친구가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벨론의 교육에 동화되지 않았던 것도 어릴 적부터 받았던 율법교육 덕분이었습니다.
5. 사실 교육이란 것은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출애굽한 애굽의 종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간 훈련 시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 훈련의 핵심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한 훈련이었습니다. 이 훈련에 조교는 모세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오늘의 말씀 속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육을 통해 ‘정체성’을 배웁니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하나님의 백성이 내가 누군지, 내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살아가는지 알지 못하면 세상과 동화됩니다. 하나님을 한 분만을 잘 믿는 것,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제사장 국가의 정체성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6. 두 번째 교육은 ‘가야 할 길’을 보여줍니다. 시편 119:33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 길을 끝까지 지키리이다.” 배우지 않으면 길을 알 수 없으며 교육은 길을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내가 가는 길을 잘 가고 있는가, 이 길이 맞는가? 잘못된 길은 아닌가? 길이 바뀌었는데 옛적 길을 고수하고 있진 않는가? 이 모든 것이 교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7. 교육의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내가 먼저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신명기 6장 6, 7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먼저 부모 스승 앞선 자들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하십니다. 앞선 자들의 노력입니다.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통해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아침예배, 식사, 교육시간 배정 등 다양한 창의적 노력으로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8. 두 번째 방법은 오래 참음으로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딤후 4장 2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세대가 변하고 시대가 악해질수록 가르침의 필요성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가르침 = 오래참음 같은 의미입니다.
9. 끝으로 교육은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이 일이 잘되도록 역할을 두었습니다. 에베소서 4:11–12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초대교회를 공동체를 이루는 역할에는 사도, 선지자, 복음전파자, 목사, 교사 이렇게 5가지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방법을 만들고, 이에 걸맞은 교사의 역할을 할 리더들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할 때 병원 공동체가 기본 구조부터 잘 세워질 것입니다.
적용점 : 12월에 부서원들에게 가르칠 영역 생각하고 교육 체계잡기. 2026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잘 조직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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