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트럼프의 학살 '자동차,반도체' 다 팔고 떠나야 하나 중국 철강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Автор: 인천극장🌈 subreTV
Загружено: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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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대 "자동차·이차전지 어쩌나" 다 팔고 정리해야...
내년 1월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가더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돼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입장에서는 기대보다 걱정이 크다. 무역 분쟁과 관세 폭탄 등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당장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주식시장에서도 불안감에 관련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2564.63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에 0.52% 내린 것을 고려하면 방향은 돌렸지만, 다른 나라 증시와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코스닥은 1.32% 내린 733.5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소식에 2~3%대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를 경신한 것과 대조된다.
미국과 달리 한국 증시 부진은 무역 분쟁 우려가 작용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과거 1기 대비 더욱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 대해서도 전방위적 제재를 펼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이 예상된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와 필수품 수입의 단계적 폐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한국에 대한 압박도 불가피하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444억 달러 흑자로, 미국의 주요 무역수지 적자국가 8위에 올랐다.
자동차·이차전지 어쩌나…트럼프 정책에 '촉각'
자동차와 이차전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의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들이다.
트럼프는 미국 무역적자 원인으로 한국과 일본, 유럽,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을 지목하는 등 관세를 예고했다.
실제 미국은 국내 자동차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올 상반기 전체 자동차 수출액 370억1000만 달러 중 절반에 가까운 184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도 자동차에 대해서 25% 관세 부과를 시도한 바 있다. 이번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세이프가드 등 무역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청정에너지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예산을 소요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소속 하원의장인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등도 IRA를 폐지 또는 상당 부분 개정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한국은 IRA 최대 수혜국으로 꼽혀왔다.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이후 전체 보조금 가운데 32%인 349억 달러를 수주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보조금을 영업이익에 반영해 가까스로 적자를 면할 정도다.
이에 KRX자동차 지수는 0.54% 하락했다. 이차전지 업종인 LG에너지솔루션(-1.15%)과 삼성SDI(006400)(-3.52%), 에코프로비엠(247540)(-2.45%),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2%), 엘앤에프(066970)(-7.83%)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주가에 이미 선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한국 증시 흐름이 부진했고, 이차전지 업종 등도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한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시대 "한국산 메모리에도 불똥 번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그가 추진할 '고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은 반도체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과학법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법에 대해 "그 반도체 거래는 정말 나쁘다"며 "단 10센트도 내놓지 않아도 됐다. 내 말은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해 그들이 와서 반도체 기업을 공짜로 설립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관세 정책이 추진된다면 한국산 반도체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만 운영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아직 생산 시설이 없다.
중국 생산 비중도 높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전체 생산 낸드플래시의 40%,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와 다롄에서 전체 생산 D램의 40%와 낸드 20%를 만든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할 경우 전 세계 교역량이 감소하고, 나아가 반도체 수요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진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IT 생산 공장이자, IT 수요 시장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로 이미 중국의 경기가 둔화할 경우 PC, 스마트폰 등 IT 기기는 물론 여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의 현지 판매도 감소할 수 있다. 메모리는 우리나라 수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이미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 메모리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7.9%로, 12년 만에 40%를 밑돌았다. 고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대중국 반도체 수출 둔화는 앞으로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론 한국 기업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미국의 견제로 첨단 제품 생산 길이 막히자, 구형 메모리를 중심으로 자급률을 높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외국인 3달째 ‘셀 코리아’ 한국서 탈출 지난달 4조 팔고 떠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은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중 상장주식을 4조 38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4조 2160억원, 코스닥에서는 172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도세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금액은 지난달 말 현재 상장주식 728조 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조 1000억원 줄었다. 시가총액의 27.7% 규모다.
지역별로 미국 1조 9000억원, 미주 1조 9000억원, 중동 2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버진아일랜드 1000억원, 말레이시아 1000억원 등이 순매수, 미국 1조3000억원, 룩셈부르크 7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로는 미국이 291조 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를 차지했고, 유럽 225조 1000억원(30.9%), 아시아 106조 8000억원(14.7%), 중동 12조 2000억원(1.7%) 순으로 컸다.
채권의 경우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 999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 47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5조 527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밀리는 한국 철강 산업
중국산 수입철강 비중 역대 최고치
중국산 내수 판매 비중 36%까지 육박
국내 조선과 철강 산업이 중국산 후판 수입을 놓고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철강에 대한 덤핑 관세를 건의하자 조선업계가 이익 타격을 강하게 우려하고 나선 것이다. 조선업계는 특히 수입 철강 비중이 높은 중소 조선사들이 덤핑관세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덤핑 제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사들의 중국산 후판 수입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 1~9월 조선용 후판(탄소강 후판) 수입 규모는 139만t 수준으로 국내 전체 조선용 후판 판매량(378만t) 중 36.8%를 차지했다. 최고치였던 지난해 36.9%와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올해엔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들이 중국산 후판에 반덤핑 제소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철강업계의 반발에도 조선업체들은 아랑곳않고 수입을 이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철강업체들의 저항은 올 들어 거세다. 현대제철이 반덤핑 제소를 건의한데 이어 최근엔 ‘잠정 덤핑방지관세’ 적용이 필요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건의했다. 잠정 덤핑방지관세는 덤핑 관련 최종 결론이 나기 전 임시로 부과되는 관세다.
철강사들이 조치를 내놓는 건 국내 중국산 후판 판매비중이 간과할 수준을 지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1년 이전까지만 해도 20%대 초중반에 불과했던 비중은 조선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잇단 수주를 기록하던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올라갔다. 2021년 23%에서 2022년 31.6%, 지난해 36.9%까지 올라갔다.
조선사들은 중국산 후판 수입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산 보다 15%가량 저렴해 수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중국산 철강 사용 비중을 20%에서 25%이상 늘려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중소 조선사들을 앞세우며 저항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과시)중국산 철강 비중이 높은 중소 조선소, 기자재 업체들의 타격이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양측은 공급망 문제를 둘러싸고도 시각차가 확연하다. 철강업계는 국내 철강의 점유율이 축소되면 결국 장기적으로 국내 조선사들도 생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철강은 전·후방 산업으로 긴밀히 공생하는 관계인데 중국산 비중 확대는 국내 산업경쟁력·공급망 약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LNG 선박용 니켈 9% 후판이 업계의 긴밀한 협업으로 가능했다는 게 그 사례다.
반면 조선사들은 철강 수입이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차원도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와 같은 자연재해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철강 생산이 중단되며 건조 작업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중국산 후판 사용을 늘리는 이유가 단순히 가격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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