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무역마찰에 부산 자동차 부품업계 긴장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10 июл.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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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공장. 뽀얀 이 액체는 자동차 알루미늄 외장제를 코팅하는 화학제품입니다.
고급스런 광택을 내는 효과는 물론 녹을 방지하는 기능 때문에 필수적인 제품인데 일본이 전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기자 ON MIC] 이뿐 아닙니다. 연마제와 특수금속 등도 일본에서 들여오는 핵심적인 소재입니다.
실제 지난 해 부산이 일본에서 수입한 품목 1위는 자동차 부품이었고, 부산이 일본에 가장 많이 수출한 건 수산물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에 자동차 부품,소재까지 포함되면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 자동차산업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비축한 재고도 3개월치 밖에 없습니다.
오린태/[인터뷰]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하나의 부품에서 이상이 생기면 자동차는 부품들이 조합돼서 되는 거기때문에 다 스톱이 될 수 있죠."
문제는 제조업 등 산업계 뿐만아니라 관광 등 경제 분야 전반으로이번 사태의 파장이 확산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김치열/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인터뷰]
"지리적 인접해 있기 때문에 반일 반한 감정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취업 등에서 문제가 생길 겁니다."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오늘(9) 대책 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부산 경제의 손실을 최소화를 위한 각 부서의 대비책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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