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 꽃물, "꽃차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꽃차로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꽃물'. 에이빙뉴스는 MIK HOT SPOT(메이드인코리아 온라인전시회)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편에 참가한 김보민 꽃물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전통 꽃차와 젊은 감성을 블렌딩한 기업 꽃물 대표 김보민입니다. 제가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를 마시지 못해요. 카페에 가면 카모마일 라벤더같은 해외 수입 차만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꽃차는 없을까 생각을 했었고요. 지방에 전통꽃차 명인 분들에게 꽃차를 배워서 현대적으로 친근하고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꽃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꽃물 제품은 꽃의 원형과 색감유지를 최대한 할 수 있는 저희만의 특허공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내추럴 플라워티 같은 경우는 꽃에 원형을 간직한 전통 꽃차 모양에 가깝고요. 블렌디 꽃차같은 경우는 티백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마시기 편리하고 꽃뿐만 아니라 약초와 과일도 블렌딩되어 있어서 맛과 향을 상승시킨 제품입니다.

꽃물의 꽃은 지방에 청정지역에서 키우는 꽃농장과 협약해서 수급해오고 있고요.연구목적으로 키우는 꽃들이 있는데, 이건 저희 고양시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꽃물 자체농장에서 기르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장 진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아마존 본사에서 전 세계의 혁신제품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꽃물이 이번에 아마존 런치패드와 함께하게 되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미국에서도 한국의 꽃차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현재의 저희는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전통 꽃차를 고객님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저희가 취급하는 꽃들의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하고 더 다양한 활용법을 연구해볼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차를 더 편리하게 마실 수 있게 꽃을 분말화 해서물에 쉽게 용해되는 분말스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자신을 돌아보기에도 바쁜 삶을 많은 분들이 살고 계신데요. 저희 꽃차로 티타임을 가짐으로써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숨고르기 할 수 있는 그런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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