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굽고 희망을 나눠요…사랑의 호떡 천사 [함께하는K] / KBS 2026.01.0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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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한 호떡 가게 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있어 화제입니다. 벌써 11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함께하는 K, 이유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쫄깃한 찹쌀 반죽에 달콤한 흑설탕을 넣고 구운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
오전부터 호떡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영동 출신의 맹시현 씨가 읍내에 터를 잡고 장사를 한 지 어느덧 13년째.
코끝이 시린 계절마다 맹 씨를 기다리는 단골이 하나둘 늘어갑니다.
[박영덕/영동군 영동읍 : "영동 지역에서 우리가 옛 호떡을 먹는다는 게 쉽지가 않죠. 먹어보신 분들이 다 그래요, 다 맛있다고."]
맹 씨가 유명해진 건 비단 손맛 덕분만은 아닙니다.
맹 씨는 20여 년 전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행색이 남루한 손님에게 밥 한 그릇을 무료로 대접한 적이 있는데, 그 손님이 나중에 찾아와 200만 원을 몰래 두고 간 게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고 말합니다.
[맹시현/호떡 가게 사장 : "나눔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때부터. 누군가 도와주고 싶더라고요. 항상 그런 마음은 있잖아요, 누구나."]
그 뒤로도 거리의 딱한 사정을 더더욱 외면할 수 없었던 맹 씨는 지역아동센터에 호떡을 나눠주기도 하고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에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하는 등 11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미숙/영동군 영동읍 : "힘들게 추운 데 나와가지고 고생했는데 그 돈을 기부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못 하는데…."]
적어도 고향에서만큼은 맹 씨의 손길이 안 닿은 빈틈이 없는 게 소원입니다.
["힘닿는 데까지는 하고 싶어요. 힘닿는 데까지."]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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