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한 달...'학교 공간·인력 혼란' (부산)
Автор: ch B tv 부산
Загружено: 4 ап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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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된지 한 달이 지났습닌다.
하지만 여전히 인력과 공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많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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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늘봄학교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304개 중 37%인 112개 학교
162명의 교사가 응답했습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학습형늘봄에
투입된 인력은
강사 42%, 교사 20%, 늘봄기간제교사 11% 입니다.
그 외 25%는 강사와 교사가 나누어서 수업하는 경우,
미운영 등입니다.
강사를 구하기가 힘들다는게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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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늘봄업무 담당자는
늘봄기간제교사와 늘봄실무사가 대부분이었지만
교감이나 교사에게 늘봄 행정업무를 부과하거나
늘봄을 운영하지 않는 곳도 1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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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기존 돌봄교실 또는 유휴공간이 있어 충분하다는
응답은 45%로 절반에 못 미쳤고
교실이 부족해 1학년 교실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29%,
나머지 24%는 특별교실을 없애고
놀봄교실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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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빠른 늘봄학교 전면실시에 대한
중복 응답에서는
현장 의견 수렴 없는 전면 실시로
학교 운영에 혼란이 발생했다는 응답이 82%로 가장 많았고
인력과 체계에 혼선이 크다는 응답이 76%,
교사 업무 가중이 60%로 나타났습니다.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 부족도
42%를 차지했고
부산이 전국적 모델이 될것이라는 기대는
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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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육부와 부산교육청에
늘봄학교 정책이 지닌 태생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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