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내가 살던 고향, 공유하고 싶었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9 ок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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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을 완간했습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썼다는 이번 책은, 지금까지 쓴 답사기와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때 답사 붐을 일으키며 30년 가까이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년 만에 서울편 2권이 추가로 발간됐는데, 앞서 나온 국내 답사기 10권과는 결이 다릅니다.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 특별한 장르 개념 없이 제가 살면서 본 대로 느낀 대로 그렇게 했죠. 이거는 생전에 없던 식으로 써왔기 때문에 우스꽝스러운 것 아닌가….]
이따금 찾아드는 걱정을 떨쳐낸 건 자신이 나고 자란 서울의 옛 풍경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은 간절한 바람입니다.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 진짜 공유하고 싶었어요. 내가 살아왔던 과정을, 나라고 하는 인간을 투시해서….]
현대와 밀착한 시대를 그려낸 만큼 책 곳곳엔 보존·개발 이슈와 그 속에서 변화하는 생활상이 담겼습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이전 준비위원장을 역임한 저자는 최근 개방된 청와대 활용 방안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 건축가들의 컴피티션을 여는 겁니다. 여기에서 헐어버릴 것은 무엇이고 남길 것은 무엇이고 복원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을….]
지난 1993년 처음 출간돼 올해 29년을 맞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는 국토 박물관 순례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를 시작으로 이미 집필에 들어갔고, 독도 답사로 끝을 낸다는 구상입니다.
YTN 김지선입니다.
YTN 김지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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