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잘 먹고 잘 자면 그만. 은퇴 후 오지 왔더니, 사는 게 단순해지고 더 행복해진 부부|'근데...이 오지엔 우리 둘 뿐.' 남편 지켜보는 아내 반응|한국기행|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7 205 просмотров
※ 이 영상은 2018년 01월 1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우리 은퇴하면 뭐할까요? 4부. 그토록 바라던 산골>의 일부입니다.
경기도 광주 무갑산 자락에는 찾는 이 없는 포장마차가 하나 있다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지붕에 손님이라곤 그의 아내뿐이지만
오직 아내만을 위한 곳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재활용 자재로 군 시절의 추억을 부르는 초소를 짓고
뒷산에서 얻은 싸리나무로
한겨울 바람 막아줄 담장 만들고 나면
시래기 주렁주렁 달린 포장마차에 들러 따끈한 라면 한 그릇 끓여
괜스레 연애하던 시절 분위기 내어본다
한낮 고철이 집 앞 풍차가 되고 바람 막을 천장이 되었던 것처럼
어쩌면 이 부부도 깊은 산골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
원래 악(岳)자 들어가는 산은 함부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했다
험하기로 소문난 치악산 범골에는 노동호·김유경 부부가 살고 있다
치악산 비로봉이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 자리를 잡은 지 15년
다래 냄새 그윽한 그의 창고에는
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식초들이 가득하다
봄철 내내 꽃피웠을 다래 가을 한 철 수확하니 어느새 겨울
땔감 한 지게 해다 놓으면 올 겨울도 걱정 없을 듯 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우리 은퇴하면 뭐할까요? 4부. 그토록 바라던 산골
✔ 방송 일자 : 2018.01.18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산골 #은퇴 #노후 #작은집 #노후대책 #아내 #남편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