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면목선에 이어 'GTX-E 노선' 기대감 [중랑] 딜라이브 뉴스

신내역, 면목선에 이어 'GTX-E 노선' 기대감


【 앵커멘트 】
중랑구 신내역이 환승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기존 6호선과 경춘선에 이어 지난해 면목선 예타 통과, 올해는 GTX-E 노선 추진 발표도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신내역은 4개 노선이 지나는 이른바 쿼드러플 역세권이 됩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사 】
중랑구 신내역이 공덕역과 왕십리역, 청량리역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쿼드러플 역세권은 4개 노선 환승역을 가진 역을 뜻합니다.

현재 신내역에선 6호선과 경춘선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청량리에서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도 기재부 예비타당성을 통과했습니다.

3개 노선은 이미 확정적입니다.


( 박홍근 국회의원 / 중랑을 )
"신내역을 주변으로 해서 여러가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 3개 노선 경춘선, 6호선, 면목선 경전철이 결정됐잖아요."


박홍근 의원은 5년 주기로 발표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E 노선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GTX-E 노선은 인천국제공항부터 서울 강서와 강북권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신내역을 지나 남양주 덕소까지 이어집니다.

박 의원은 올해 GTX-E 노선 결정이 날 것이라며 추진 시 신내역은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발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홍근 국회의원 / 중랑을 )
"5년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철도 시행계획이 정리되는데 올해가 그 해입니다. GTX-E 노선이 올해 결정될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그걸 소위 '쿼드러플 역세권'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법정 계획에 반영해서 매듭짓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편 2025년 면목선 추진 계획은 실시 설계와 인허가 절차입니다.

면목선에 이어 GTX-E 노선까지...

신내역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환승 거점으로 발전할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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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5.01.21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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