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와 은방울꽃 (feat. 페코코) - honoolbom

[끝자락의 비를 타고 너의 향기가 흘러]

TEAM 혼울봄의 4번째 곡입니다, 아름다운 여름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팀원 분들께서 너무 훌륭하게 작업해 주셨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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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더 사라지지 않을 나의 순간, 여름밤에 피어난 마지막 은방울꽃
걱정하지는 말아요 당신이 품은 독을 난 알고 있어요
여름비가 내린 내음은 시니컬해서 따뜻하게 젖은 분위기에 눈을 감아
걱정하지는 말아요,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제는

끝자락의 비를 타고 너의 향기가 흘러, 올려다본 하늘엔 하얀 방울들이
여름을 등진 채 널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심장이 멈춰버릴 거야
서늘한 추억은 이제 없어져 버려, 다시는 알지 못할 너의 향기들을
머금은 채로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틀림없이 행복해질 거야

그대는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순간, 여름비에 매달린 마지막 은방울꽃
걱정하지는 말아요, 당신이 영원히 흐를 것을 알아요
여름비가 적신 세상은 말문을 잃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 다 녹아
걱정하지는 말아요, 당신이 어디로 갈 지 알 수 있어요, 이제는

끝자락의 비를 타고 너의 향기가 흘러, 올려다본 하늘엔 하얀 방울들이
여름을 등진 채 널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심장이 멈춰버릴 거야
서늘한 추억은 이제 없어져 버려, 다시는 알지 못할 너의 향기들을
머금은 채로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틀림없이 행복해질 거야

여름비가 온 세상을 네가 담긴 꽃병으로 만드네
소나기가 끝나고 남은 향에 취해서, 자꾸 심장이 멈춰가
끝자락에 하얗게 걸린 빗방울 만으론 아무리 해도 너의 향을 만들 수 없는걸
자꾸 심장이 멈춰가

끝자락의 비를 타고 너의 향기가 흘러, 올려다본 하늘엔 하얀 방울들이
여름을 등진 채 널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심장이 멈춰버릴 거야
서늘한 추억은 이제 없어져 버려, 다시는 알지 못할 너의 향기들을
머금은 채로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틀림없이 행복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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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탬프
0:00 Intro
0:15 Verse 1
0:47 Chorus 1
1:20 Verse 2
1:51 Chorus 2
2:24 Bridge
3:04 Choru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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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Word/Music/Video - 혼울봄 (  / honoolbom  )
Guitar - JMAcoustic
Vocal - 페코코 (  / pecocong_  )
Mix - 338LAPUA (  / 338lapua_mixing  )
Mastering - Keyboard (  / keyboard_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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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Link ::
본 곡의 음원과 MR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곡을 이용한 2차 창작은 원작자(Credit에 있는 모든 인원)를 명시한다는 조건 하에 자유롭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음원 : https://drive.google.com/file/d/1Q8Yt...
MR : https://drive.google.com/file/d/1J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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