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계곡 눈 내리는 풍경/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국립공원 옆에 있는 월정사 계곡 오대천에 눈이 내리는 풍경입니다.
오대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월정사 전나무숲을 지납니다.
이 깊은 계곡 옆에는 물길을 따라 '선재길'이 있습니다.
선재길이라는 이름은 문수보살의 깨달음을 쫓아 구도자의 길을 간 '선재동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올 겨울은 좀처럼 눈을 만나기 어려운데, 월정사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함께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It is snowing in the valley of Woljeongsa Temple next to Odaesan National Park.
The deep valley of Odaesan Mountain flows through Woljeongsa fir forest.
Next to this deep valley is Seonjae-gil along the water path.
The name Seonjae-gil is said to have originated from the name of 'Seonjaejaengjaengi' who followed the enlightenment of Munsu Bodhisattva and went on the road of the apostle.
This winter is hard to meet snow, seeing the clear sound of water from Woljeongsa Valley and the snowy scenery.
I hope you have a healing time.

촬영: Cannon EOS5D MARK4
녹음: 타스캠 DR70D/젠하이저 44P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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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헤르츠 (Missing Hertz)
기억도 가물가물한 몇 해 전 여름에, 하염없이 양철지붕에 비가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양철지붕에 빗소리인 줄 몰랐지만,
어느새 소리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보이는 것에 극도로 맞춰진 현대사회에 우리는 점점 청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하듯이 받아들여지는 각종 소음과 소리…….
우리 감각은 균형을 잃고 청력은 점점 퇴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풍경과 그 속에 담긴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
여러분과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낯선 풍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같이 웃고 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IIn the summer of a few years ago, when I can't even remember, it rained on the tin roof without stopping.
At first I didn't know it was the sound of rain on the tin roof, but
I found myself falling into the sound all of a sudden.
In a modern society that is extremely focused on what we see, we are losing our hearing.

Various noises and sounds that are taken for granted... … .
Our senses are out of balance and our hearing is deteriorating.
Find the hidden gem-like scenery of Korea and the lost sound in it
I want to share it with you.
I hope it will be a time to laugh and cry together with new friends in unfamiliar landscapes.

-Missing Hertz

#오대산계곡물소리#오대산겨울#미씽헤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