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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기독교강요 3권 13.1-5]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다.

Автор: 언약성경장로교회

Загружено: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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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성경장로교회 주일성경공부 (2025.10.5)
용명중 목사
www.covenantbpc.org
6202 S. Tyler St, Tacoma, WA, USA 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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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 –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법: 어떤 유익이 우리에게 주어지며 어떤 결과가 따르는가

Chapter 13. 거저 주시는 칭의에 관하여 유의할 두 가지 사항


1. 칭의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계시는 그의 공의를 만족시킨다.

여기서 우리는 특히 두가지 일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는 주의 영광이 손상되지 않고 잘 보존되도록 해야 하며, 둘째는 주의 심판 앞에서 우리의 양심이 평화로운 안식과 고요한 평온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마서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자기 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게 되다.


2.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의 이 의도는 분명히 하나님의 찬양만이 모든 신자들의 귀에 들리도록 하려는 것이다. 요컨대, 사람이 의의 한 부분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때 그가 불가피하게 신성모독 행위를 저지르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의의 영광을 그만큼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자기의 의를 보아서는 양심에 평안을 얻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 앞에서 평안할 수 있을까? 이렇게 물을 때에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얻을 수 없는 의를 하나님의 선물로 받는 것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로마서 4:13-14)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에베소서 2:8-9) 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고린도후서 13:4)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4. 자기의 의에 주목하는 것도 약속을 무용하게 만든다.

천국의 기업은 믿음에서 유래한다. 자비와 신실은 영원한 끈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만을 근거로 할 때 천국 기업은 풍성하게 확인된다. 바꿔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게 약속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신실하게 실행하신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기의 구원을 구하기 전에 먼저 구원의 원인은 하나님의 자비에 있다고 말한다.

(시편 119: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이것은 옳은 말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은 다만 그의 자비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점을 근거로 삼고 그 위에 우리의 모든 희망을 깊고 든든하게 세우도록 해야 한다.

(마태복음 19:24-26) 24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이것이 우리의 유일한 위로이고 구원의 유일한 소망이다.


5.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를 믿어야만 양심이 평안하며 기도에 기쁨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우리의 영혼이 안정을 누릴 수 없다.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저 피난처에 도달하기까지 우리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떨지만 주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면 죽음과 같은 암흑 속에서도 안전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으로 살기 때문에 의롭게 되는 것이라고 지껄이는 자들은 전혀 은혜의 감미로움을 맛보지 못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다.

천국 기업에 대한 신자들의 유일한 소망의 근거는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임을 받아 값없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에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칭의에 관한 한 믿음은 수동적인 것에 불과하다. 믿는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일에 무엇을 기여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그리스도께로부터 받는 것이다.

[칼빈 기독교강요 3권 13.1-5]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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