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잡이 소녀·무장 교사 급증...'자기 보호'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3 янв.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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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흑백 충돌 악순환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툭하면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격술을 배우는 소녀들이 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총기로 무장시키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LA,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14살 소녀 빅토리아 줄리오.
일주일에 한 차례씩 집 근처에 있는 사격 클럽에 가서 총 쏘는 연습을 합니다.
[인터뷰:빅토리아 줄리오, '소녀와 총' 클럽 멤버]
"총을 쏠 때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미국에서는 줄리오처럼 어린 나이부터 총을 잡는 소녀들이 늘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여성도 총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줄리아나 크로우더, '소녀와 총' 창립자]
"단순히 총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더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총기 다루는 방법만 알면요."
사격술 대회에 출전하는 등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사들을 총기로 무장시키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50개 주 가운데 28개 주가 공립학교에서 교사들의 총기 소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도심 지역과는 달리 농촌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경찰이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데이비드 스웨트, 텍사스주 해롤드 교육장]
"담당 지역이 넓어서 경찰이 오기까지는 30분이나 걸립니다. 너무 긴 시간이죠."
미국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총기는 모두 2억 8천만 정.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총기 소유 권리가 보호돼야 한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총기 소유 규제 강화 법안이 표류하고 있는 사이에 총기를 구입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미국인들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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