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 시작…학부모 우려 속 참여율 저조 / KBS 2021.12.1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6 дек.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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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이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습니다.방역당국이 독려는 하고 있지만 학부모들 사이에 백신 부작용 우려가 여전해 접종 참여율은 낮았습니다.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중학교 강당.
학생들이 차례로 백신을 맞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자 방역 당국이 아예 학교로 찾아온 겁니다.
고등학생은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높아 중학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봉옥/광주시교육청 장학관 : "중학교에 1, 2, 3학년 전체가 대상자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했고 그래서 중학교를 중점적으로…."]
대구 지역에서도 학교 단위별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첫 접종은 특수학교 학생들.
["괜찮아~ 다했다, 다했다."]
초등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지역 특수학교 학생 41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조현관/대구보명학교 교장 : "최고의 예방은 백신 접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처럼 많은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전국 12살에서 17살 사이 백신 접종률은 1차 56%, 2차 40%.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방역 당국이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혼란은 여전합니다.
백신 부작용을 우려한 학부모를 중심으로 백신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혜선/대구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 상담실장 : "(백신 접종이) 안전하다는 그런 확신이 설 때까지 학부모들을 설득해주고, 좀 더 면밀한 자료를 학부모들에게 주면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 첫날.
백신을 접종한 학생이 광주와 대구,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123명에 그쳤습니다.
방역 당국은 청소년의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은 통증, 근육통이 대부분이며 성인보다 이상 반응 발현율이 낮다며 감염 예방 효과를 위해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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