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수요일터예배 "기분에 휘둘지지 않는 평안은 어떻게 오는가?"
Автор: 사랑플러스병원 원목실
Загружено: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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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
제목 : 기분에 휘둘지지 않는 평안은 어떻게 오는가?
1. 시장에는 이미 기분 경제의 요소가 강하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파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이러한 기분’을 팝니다”라고 대답한다. 기분은 돈이 된다. 《트렌드 코리아 2026》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당신은 오늘 고기가 땡긴다.”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기분’이 울적할 때 고기를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분’은 뭐라고 정의하기 쉽지 않습니다. 명확한 개념도 공적으로 정의된 개념도 아닙니다. 주관적이고 시대 변화적입니다.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3. 지금 같은 인공지능시대에 가장 대척점에는 인간이 있고, 가장 인간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분’입니다. 그래서 이 기분이 경제의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의미로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는 ‘필(Feel)’에 ‘이코노미(Economy)’ 를 합친 ‘필코노미(Feelconomy)’라는 용어를 2026년의 트렌드로 제안합니다.
4. 필코노미에서는 가성비보다 감성비를 묻고 가격표보다 ‘감정표’가 더 중요합니다. ‘얼마냐?’보다 ‘느낌 있냐?’가 먼저 나옵니다. 광고 카피도 “이 제품은 오래갑니다.”에서 “이 제품은 당신의 하루를 반짝이게 합니다.”라고 변해 갑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가장 인간적인 영역인 ‘감정’과 ‘기분’이 경제의 핵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우울할 땐 이걸 사세요, 저기압일 땐 고기를 드세요”라며 찰나의 기분 전환을 팝니다.
5.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기분’을 넘어선 ‘평안(Shalom)’을 약속합니다. 돈으로 편안한 잠자리는 살 수 있어도 평안한 잠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6.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상황이나 기분에 좌우되지 않는 견고한 닻과 같습니다. 함께 찬양한 찬송가 455장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이사야 26장 3절에서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평강의 평강은 ‘완전한 평강’을 말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누구도 줄 수 없는 완전한 평강은 오직 주께 심지를 둔 자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7.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입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에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평강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빌립보서 4장 6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되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아뢰긴 아뢰는데 두려워함으로 염려함으로 아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그래서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합니다. 그러면 인간의 지각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8. 골로세서 3장 15절에서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하시면서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라고 합니다. 샬롬(평강)을 누리고 샬롬(평강)을 이루는 자로 그런 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라고 하면서 그 비결에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9. 감사할 수 있는 재료는 말씀과 기도, 찬양이며,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예수님을 의식하고 살아가며 그를 힘입어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겐 감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의 구조와 예수님을 의식할 수 있는 구조 속에 자신을 넣어서 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를 주장하게 됩니다.
10. 어제 날짜 헬스조선 기사에 오스트리아 그라츠대 연구진은 실험이 소개되었습니다.
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15분 동안 감사 편지를 쓰고, 다른 그룹은 자신의 거실 가구를 묘사했습니다. 그 뒤 두 그룹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노래 부르기 과제를 시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구를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분석 결과, 감사 편지를 쓴 그룹은 스트레스 중에는 심박 변이도(HRV)가 낮아졌지만, 과제가 끝난 직후 빠르게 회복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이는 스트레스 후 심장이 더 빨리 안정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반면 감사 편지를 쓰지 않은 그룹은 회복 속도가 느렸습니다. HRV는 심장 박동 간격의 변화 정도로, 수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에 강하고 심장 건강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11. 오늘도 기분에 따라 좌우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를 주관하시도록 감사의 구조 안에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구조 안에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 병원 공동체가 문화를 2026년도를 아름답게 세워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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