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너희 일꾼 안해." 평생 가족위해 일했더니 나를 일꾼이라고 저장해놓은 아내를 위해서는 더이상 일하지 않기로한 아버지 | 노후 | 사연라디오 | 시니어이야기 | 오디오북
Автор: 인생은 그저 소풍
Загружено: 27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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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여유도 없고…그렇게 지낼거면 우리가 무슨 가족인가 싶다.”
“무슨 자취하는 거 가지고 가족타령이야? 당신 퇴직하면 여유좀 생기잖아. 퇴직금도 받고. 가족들 편하게 살게 해주는게 가장의 역할 아니야?”
“가장?”
“그래.”
“가장 대접을 해줘야 가장 노릇을 할 거 아니야.”
“어머나. 가장 대접 안해준게 뭐가 있어?”
“같은 한국에 있으면서도 나는 따로 살면서 돈만 벌어다 바쳐야 하는거야?”
“왜 그렇게 비비 꼬아서 말해? 싸우고싶은 사람처럼.”
“싸우고 싶은게 아니라… 이제 그만하고 싶다. 나도 이제 내 인생좀 살아야겠어.”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이 당신 인생 살지, 뭐 내인생 살고 있어?”
“이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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