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행불희생자 7명 이름 찾아 / KBS 2026.01.23.
Автор: 캔디 KANDY_KBS제주
Загружено: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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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4·3으로 행방불명됐던 희생자 7명의 신원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특히 대구형무소에 수감된 뒤 경북 코발트광산에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제가 만든 경북 경산시의 코발트 광산.
한국전쟁을 전후해 4·3 당시 대구형무소에 수감된 희생자 등 수천 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발굴된 유해 가운데 행방불명 4·3 희생자 2명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와 4·3 평화재단의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이름을 찾게 된 겁니다.
[김대경/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 주임 : "개별적으로 많은 숫자의 유해들이 발굴되었는데, 이번에 찾게 된 두 분은 2008년에 경산 코발트 광산의 수평 갱도에서 발굴된 유해들입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경산 코발트 광산 희생자를 비롯해 또 다른 학살지인 대전 골령골에서 희생된 3명과, 2007년과 2009년 제주공항에서 발굴된 2명 등 모두 7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조카와 손자, 외손자 등 방계 유족의 채혈 참여가 신원 확인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양정심/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 "(유전자 감식이) 직계 위주로 돼 있다가 감식 기법들이 발전함에 따라서 이제 8촌에 이르기까지 감식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추가 채혈을 지금 독려하는 부분입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발굴된 유해 426구 가운데 도내 147명과 도외 7명 등 모두 15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김인영/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 "추가 채혈을 통해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이제 일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행불인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정보 확보를 통해서 행불인 희생자 신원 확인에 더 박차를."]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4·3 희생자에 대한 보고회는 다음 달 3일 제주 4·3 평화공원 4·3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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