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걸리던 수술… 25분으로 끝내기까지 ⏳ (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 | 명지병원 병원장 김진구 🩺 | 그랜드마스터북

김진구의 '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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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 수술 못하는 사람으로 찍힌 날
00:01:04 - 김진구 의료원장의 자기소개
00:01:24 - ‘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의 의미
00:02:40 - 1만 시간을 넘긴 전문가의 시각
00:03:51 - 혹독했던 인턴·레지던트 시절
00:05:30 - 내가 스스로를 ‘돌팔이’라 부르는 이유
00:07:00 - 연민(심퍼티)과 공감(엠퍼티)의 차이
00:08:20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전문가의 태도
00:09:50 - 3만 시간이 만든 수술 노하우와 시스템
00:11:58 - 하루 10건 이상 수술하는 현실
00:12:58 - “나는 수술을 못한다”는 인정에서 시작된 성장
00:14:12 - 명의가 되는 법에 대한 솔직한 대답
00:15:49 - 80점에 머물지 않으려는 마음가짐
00:16:22 - 환자의 희망이 되는 닥터스 터치
00:18:12 -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새로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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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은
“왜 어떤 사람은 한계를 인정하고 무너지고,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다시 길을 만들어내는가?”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김진구 저자는 말합니다.
“실력은 재능이 아니라,
내 부족함을 인정하고 기록하는 용기에서 성장한다.”

그는 처음부터 명의가 아니었습니다.
X-ray와 MRI로만 이해하던 세계가
수술실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완전히 무너졌을 때,
저자는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못한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그날부터 그는 실패를 기록했고,
걸렸던 지점들을 적어 내려갔고,
뼈 모델을 사비로 사서 밤마다 모의 수술을 반복했습니다.
7시간 걸리던 수술이 25분으로 줄어든 것은
기적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직면한 한 사람의 꾸준함이었습니다.

《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이 전하는 변화는 단순합니다.
“전문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외면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환자를 살리는 건 뛰어난 손기술이 아니라,
환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건네는 ‘닥터스 터치’다.
치료의 주인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 자신이다.”

《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은
완벽해지지 못해 두려운 사람에게,
멈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인정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건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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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 : 국대들의 무릎 주치의, 무르팍 도사 김진구 교수의 단짠맵달한 현실판 메디컬 스토리!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여자배구 김연경, 축구 설기현, 안정환뿐만 아니라 무릎기형을 가진 어린 난치병 환자, 명동 갑부 할머니, 조폭 두목까지. 관절경과 함께 수술실에서 환자들과 부대끼며 보낸 3만 시간의 기록을 담았다. 매년 천 건 넘는 무릎 수술을 하는 의사이지만, 그에게도 절름발이 외과의사이던 돌팔이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혹독한 실패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3만 시간의 과정.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에게서 특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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