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尹 내란 혐의 재판 출석…피고인석 모습 첫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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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형사재판이 잠시 뒤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제 곧 사저에서 법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두 번째 형사재판이 약 20여 분 뒤인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17일 만이자, 서초동 사저로 돌아온 지 열흘 만입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주 첫 공판 당시, 취재진 신청이 너무 늦게 들어와 피고인의 의견을 물을 수 없었다는 이유로 촬영을 허가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물은 뒤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 재판 시작 전까지 지정된 장소에서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형사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은 오늘 처음 대중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다만 청사 관리 주체인 서울고법이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차량으로 서초동 사저에서 중앙지법까지 이동하는 등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법원으로 곧장 입정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지난주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신분 확인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자정까지 일반차량의 법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청사 방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상태입니다.
[앵커]
김 기자, 오늘 열리는 두 번째 재판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오늘 2차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첫 공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인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에 대한 주신문이 이뤄졌는데요.
오늘도 조 단장과 김 대대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공판 당시 계엄 당일 직속상관으로부터 국회 내부에 들어가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동일한 증언을 했었는데요.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차 공판에서 모두진술에서만 82분, 총 93분 동안 직접 발언을 쏟아내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는데, 오늘 반대신문에서도 장시간 발언을 쏟아낼지가 관심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주 첫 공판 당시 증인 채택과 신문 순서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절차에 항의하면서 공판준비기일을 다시 잡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재판부는 반대신문을 진행한 뒤 증거와 증인 채택 등에 대해 양측 의견을 추가로 듣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관계자 재판과의 병합 등 향후 절차도 함께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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