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철도 대전환 : 광교 연장과 동백-신봉선이 여는 새로운 축
Автор: 광교신문
Загружено: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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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10일 승인했다. 이 승인으로 용인이 수년간 추진해 온 두 개의 핵심 철도사업 경전철 광교 연장과 동백 - 신봉선이 단순한 검토 단계에서 벗어나 행정 절차의 공식 궤도로 진입하게 됐다.
광교 연장은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으로 이어지는 총 6.8km 구간이다. 이 짧은 선형 하나가 만들어낼 변화는 단순한 구간 연장의 수준을 넘는다. 분당선·용인경전철·인덕원 - 동탄선·신분당선이 하나로 결합하며 기흥–흥덕–광교 생활권을 가르는 단절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흥덕·영통 일대의 도로 교통 부담이 지속 악화되는 상황에서 광교 연장은 구조적 대안으로 기능할 여지가 크다.
동백- 신봉선(총 14.7km)은 동백역에서 GTX-A 구성역, 성복역을 거쳐 신봉동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의 핵심은 GTX-A 구성역 연계라는 점이다. 구성역은 지난해 6월 개통 이후 GTX-A·수인분당선 환승 기능이 실제로 작동 중이다. 이미 구축된 광역철도 허브에 동백-신봉선이 접속하면, 동백·구성·성복·신봉 지역의 접근성은 현재와 전혀 다른 수준으로 상승한다. 서울역·삼성역·강남권 접근 시간은 단축되고, 판교·광교 등 IT·업무 축과의 연결성도 강화된다.
두 사업은 공통적으로 용인의 오랜 문제였던 생활권 간 이동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방향에 맞닿아 있다. 기흥·수지·처인·동백 등 주요 권역은 서로 다른 도로축에 의존해 이동비용이 과도하게 들었다. 철도가 연결되지 않으면 도시가 분리되고 분리된 생활권은 성장의 속도를 잃는다. 이번 승인으로 GTX-A·분당선·신분당선·인덕원-동탄선·용인경전철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합될 가능성이 열렸다. 이는 단순한 교통개선이 아니라 도시의 성장 엔진을 재배치하는 작업이다.
광교·흥덕·기흥·동백·성복·신봉 등 핵심 거점의 상권 활성화, 인구 유입 안정, 기업 입지 개선이 예측 가능한 변곡점에 들어선다. 철도망이 도시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에, 용인은 마침내 전략적 축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셈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ㆍ언남ㆍ마북ㆍ죽전ㆍ동천 신규철도 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동백신봉선과 죽전ㆍ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철도소외지역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분당선 연장(기흥역~동탄~오산대역)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분당선 연장과 용인선 연장은 서로 보탬이 되는 사업이므로 두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출처 : 광교신문(https://www.kg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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