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원도시 조성…“걷는 게 더 좋은 도시로”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Автор: 채널i 산업뉴스 (Industry News)
Загружено: 10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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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까지 기승을 부린 열대야와 늦은 더위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어렵게 찾아왔는데요. 이상 기후에 대응할 방법은 결국 자연과 환경보호에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다시한번 정원도시 계획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을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합니다.
5월부터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국제정원 박람회에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조성한 정원 76개가 선보였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 도시 서울’ 프로젝트.
종로와 퇴계로 등 구도심을 개발해 선형녹지를 조성하고, 약 7년 뒤에는 용산공원을 거쳐 한강까지 거대한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시는 거대한 정원 도시를 통해 녹지 공간 확보로 휴식뿐 아니라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탄소 감축 등 여러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종국 / 서울시청 조경과 주무관]
정원은 나무라든지 시설물을 확충하는 차원을 넘어서 서로 연결하는 역할로 도시 생태계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비움, 연결, 생태, 감성이라는 키워드 안에 2026년까지 1,007개 이상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와 함께 다양한 연계 행사도 열렸습니다.
최근 서울 국제정원 심포지엄에서는 독일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 도시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 시대에서 정원 도시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서울시는 정원정책과 함께 도시, 관광, 교통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무엇보다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걷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자가용 이용이 줄면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과 연결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오세훈 / 서울시장]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에서 느끼는 시민들의 행복감, 편안함, 즐거움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사해 드리고 일상생활에서 늘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시작했고요.
전례 없던 무더위와 폭우 등 이상 기후가 심화하는 가운데, 환경 위기 속 도시 회복력에 대한 방안으로 녹지와 정원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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