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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으로 버티던 시절, 겨울을 보내는 방법 ｜김원효X심진화의 거꾸로 늬우스, 월동 준비
Автор: KTV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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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형식의 뉴스!
그들만의 톡톡 튀는 진행!🎤
김원효X심진화의 거꾸로 늬우스
[월동 준비]
◾방송일: 2012년 11월 19일
◾출연자: 김원효, 심진화, 한PD
겨울이 다가오면 한 가정의 마음은 분주해졌습니다.
김장과 월동 준비는 살아내기 위한 ‘행사’였고,
연탄과 땔감은 그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생명선’이었습니다.
1950~70년대 한국 가정은
김장철이 되면 배추와 무를 산처럼 쌓아두고
한겨울을 버티기 위한 김장을 담갔습니다.
1957년 기록에는 연탄과 장작을 쌓아두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1970~80년대에는 가정의 78%가
연탄을 주 난방 연료로 사용하며
무연탄 생산이 국가의 큰 관심사가 되었고,
온 가족의 겨울을 책임지던 연탄은
따뜻함과 동시에 ‘연탄가스’의 위험도 안고 있었습니다.
한편 김장하는 날은 겨울 내내
먹을 양식을 마련하는 중요한 연례행사였고,
탄광촌과 훈련소에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겨울을 맞을 준비가 이어졌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위한 모든 수고는
결국 서로를 위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를 지켜준 소박한 온기와 지혜를
거꾸로늬우스와 함께 되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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