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연말 부분 개원인데…전문의 확보 난항 / KBS 2025.10.1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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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설 국립 소방병원이 연말 개원 준비에 한창입니다. 내년 정식 개원에 앞서 연말에 일부 진료 과목부터 운영을 시작하는데요.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관 공사를 마무리한 국립 소방병원입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입니다.
국내 최초 소방 전문 의료기관으로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의료 장비 도입에 앞서 실내 점검과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곽영호/국립소방병원장 : "시설, 장비, 인력 등 남부럽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해서 무리 없이 계획대로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성군은 군비 110억 원을 포함해 충청북도, 진천군과 함께 200억 원을 들여 의료 장비 예산을 지원합니다.
의료진의 정주 여건 개선 위해 인근 아파트를 관사로 쓸 수 있게 협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찬용/음성군 전략사업팀장 :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업체 생산품 및 농산물 공급 등 병원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채용 공고에도 현재까지 확보한 소방병원 전문의는 2명뿐입니다.
병원 측은 지역 근무를 기피하는 의료 인력난에 신생 병원의 개원 준비 부담까지 가중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부분 개원하는 7개 진료 과목 전문의부터 확보하기 위해 소방병원 자체 채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근무하실 수 있고, 또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뜻깊은 병원에 의미를 두신다면 (많은 전문의가) 지원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립소방병원이 시작 전부터 맞닥뜨린 구인난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제 부분 개원까지는 석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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