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군사 기밀 공유?”…증폭하는 ‘시그널 게이트’ [9시 뉴스] / KBS 2025.04.22.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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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이 '시그널'이란 민간 메신저를 통해 군사 기밀 정보를 가족 등과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부인했지만, 국방장관 교체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예멘 후티 반군을 대규모로 공격했습니다.
F/A-18 호넷 전투기도 출격했는데,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 전투기의 공습 일정 등을 아내와 동생 등이 있는 채팅방에 공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개인 휴대 전화에 시그널이라는 민간 메신저 앱을 깔고 민감한 군사 정보를, 열람 권한이 없는 이들에게 전했다는 것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앞서, 같은 공습 계획을 언론인이 포함된 채팅방에 공유한 사실이 1차로 드러나 있던 터라 파장은 더 커졌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장관 : "(언론이) 사기꾼들로 가득합니다. 앙심을 품은 익명 제보자들의 정보를 퍼뜨리고 있어요."]
백악관도 진화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불만을 가진 직원들이 한 말처럼 들리네요. 그는 많은 문제 있는 사람들을 내보내기 위해 그 자리에 임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헤그세스와 일했던 국방부의 전 수석대변인은 국방부는 완전히 엉망진창이 됐고, 배신과 실수, 기능장애로 가득 찼다고 공개 비판하는 등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지만, 후임 국방장관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교체 압박은 갈수록 커지는 흐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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