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정 강사의 사순 abc 마스터 4강 레이어의 정의와 컷팅 테크닉

1. C 테크닉, 레이어 3종 구조

레이어 = C 테크닉

레이어가 떨어지는 기본 종류

플랫 레이어 (Flat Layer)

컨벡스 레이어 (Convex Layer, 두상 따라가는 레이어)

컨케이브 레이어 (Concave Layer)

공통점

레이어가 들어가는 순간 무게는 가벼워지고,

두상 형태가 더 많이 반영된다.

손 사용 규칙

플랫 레이어 → 인핑거(in-finger) 많이 사용

컨벡스 / 컨케이브 → 아웃핑거(out-finger) 많이 사용

2. 레이어를 결정하는 두 가지 축

레이어는 결국 두 가지로 설명됩니다.

엘리베이션(Elevation)

위로 들면 다 엘리베이션

천장에 가까울수록 → 더 높은 레이어, 더 가벼운 느낌

디렉션(Direction) & 발의 위치

좌우로 움직이는 건 전부 디렉션

시술자가 뒤에서 자르면 → 리버스(reverse) 레이어

시술자가 앞에서 자르면 → 포워드(forward) 레이어

포워드로 당겨 자르면 → 앞으로 길어지는 아웃라인

리버스로 넘겨 자르면 → 뒤에서 트라이앵글로 떨어지는 아웃라인

➡️ 레이어 쉐입을 결정하는 건 발의 위치

한 포인트에 서서 자르면 → 포워드/리버스가 확실한 트라이앵글 쉐입

두상을 따라 이동하면서 자르면 → 라운드 오브 디렉션

길이 변화가 급격하지 않고 완만해짐

3. 사순식 디렉션 용어 정리

사순 커트에서는 “밀어주는” 테크닉이 없다는 전제부터 시작합니다.
전부 “끌어오는” 디렉션입니다.

스트레이트 아웃(Straight Out)

섹션에서 그냥 수직으로 빼서 자르는 것

프리비어스 디렉션(Previous, 전 섹션 디렉션)

섹션 중심으로 이전 섹션 쪽으로 당겨오는 모든 디렉션

이렇게 당겨오는 건 전부 프리비어스

원 포인트 오버 디렉션(One Point Over Direction)

여러 섹션을 한 지점으로 계속 모아서 자르는 것

사이드 쉐입을 더 선명하게/극단적으로 만들고 싶을 때 사용

오버 디렉션(Over Direction)

섹션 바이 섹션으로 각 섹션이 서로 다른 지점으로 넘겨지는 디렉션

사이드를 부드럽게 길게 빼고 싶을 때 사용

➡️ 정리하면,

레이어 = 엘리베이션 + 디렉션(발의 위치, 손의 위치)

이 두 가지만 이해하면, 레이어 설명은 끝난다.

4. 플랫 레이어 (Flat Layer) 실전 지오메트리

적용 위치 : 뒷두상에 피보팅(Pivot)으로 플랫 레이어 넣는 상황

기본 세팅

꼭짓점을 중심으로 버티컬 다이애거널 섹션

진행 섹션의 각도와 손가락 각도는 무조건 동일

플랫 레이어 커트 순서

레이어 들어갈 구역까지만 섹션 픽업

**콤을 지면에서 수직(Vertical)**으로 먼저 세운다

그 상태에서 손가락 각도를 섹션과 동일하게 맞춘다

손가락을 구부리지 않고 펴서 블런트 커트

체크 포인트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봤을 때,

콤이 기울지 않고 진짜 수직인가

섹션과 나의 손가락이 같은 평면/각도에 있는가

결과

뒷두상에 플랫한 레이어 + 그라 위에 삼각형 웨이트가 쌓이는 구조

반대쪽은 그라만 있는 상태보다,
→ 레이어 쪽이 볼륨 포인트가 위로 올라가고, 컬도 더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

5. 컨벡스 레이어 (Convex Layer) 실전 지오메트리

위치 : 두상 옆(사이드)에 서서 작업

손의 사용

아웃핑거(out-finger)

손바닥이 나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중지 아래로 첫 번째 손가락이 들어가게 잡는다

콤과 손가락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

커트 순서

코너(가이드) 섹션 픽업

루트에서 콤을 대고 컨벡스 각도로 올린다

먼저 아이레벨(눈 높이) 안으로 커팅 앵글을 내려준다

눈보다 위에 있으면 너무 높은 레이어, 피로감↑

그 다음 섹션 각도를 맞추고 커트

원 포인트 오버 디렉션으로 적용

모든 섹션을 한 지점으로 모아 컨벡스로 자르면

사이드 길이는 살리면서

윗부분은 더 가볍고 플랫한 볼륨으로 떨어진다

결과

그라만 있는 쪽은 C컬이 더 둥글게

컨벡스 레이어가 들어간 쪽은 더 평평하고 부드러운 C~S 감도

6. 그라 + 플랫 + 컨벡스 조합 설계
① 그라 + 플랫 레이어

그라를 다 자르고 플랫 레이어를 따로 자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섹션을 그라 + 플랫이 같이 나올 수 있게 쓰는 게 이상적

밑 구간 : 그라

위로 갈수록 : 플랫 레이어

이렇게 자르면

밑은 무게감이 있고,

위는 레이어로 가볍지만 코너가 자연스럽게 연결됨

결과 :

하나는 C컬에 가깝게,

하나는 J컬에 가깝게 떨어지는 디자인 연출 가능

② 그라 + 컨벡스 레이어

그라에서 바로 컨벡스로 자를 수 없다

테크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라를 먼저 완성 → 컨벡스를 따로 설계해야 한다

그라 + 컨벡스의 역할

무게감을 쌓는 테크닉(그라) 위에

위쪽 볼륨과 질감을 조절하는 테크닉(컨벡스)을 얹는 것

③ 그라 + 컨케이브는?

“가능은 한데,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

그라 = 무게를 쌓는 테크닉

컨케이브 = 무게를 빼는 테크닉

서로 방향성이 완전히 반대로 가기 때문

친구가 아니다 → 디자인 목적이 충돌

7. 볼륨 & 모량에 따른 레이어 선택

그라 + 플랫 레이어

뒷두상 볼륨을 살리고 싶을 때

두상이 납작하고, 모량이 적어서
→ 뒷머리가 힘이 없을 때 유리

그라 + 컨벡스 레이어

윗 볼륨을 누르고, 평평한 느낌을 만들고 싶을 때

모량이 많아서
→ 허쉬·울프·레이어 컷이 해파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고객에게 효과적

포워드 레이어 / 리버스 레이어

앞쪽으로 무게를 모을지

뒤에서 삼각형으로 떨어지게 할지
→ 발의 위치와 디렉션으로 완전히 달라진다

8. 연습 과제 가이드 (영상 활용법)

이 영상 보고 나서, 실제로는 이렇게 연습해 보시면 좋습니다.

그라 + 플랫 레이어 연결 연습

뒷두상에서

밑에는 트라이앵글 그라

위에는 플랫 레이어

섹션 각도가 점점 올라가면서도
→ 원 포인트는 고정된 상태로 커트

플랫 → 컨벡스 레이어 연결 연습

플랫 레이어로 기본 베이스 만든 뒤

사이드에서 컨벡스 레이어를 얹어주기

이때 체크할 것

두상 옆 포지션에 서 있는지

콤 수직 / 손가락 각도 / 아이레벨

앞 포워드 레이어까지 포함한 전체 디자인 보기

뒤 : 그라 + 레이어

앞 : 포워드 레이어로 연결

질감 처리 들어가기 전에,
→ 베이직만으로도 형태가 완성되는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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