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섬 만든다며 생태계 파괴 (2025.1.7/뉴스데스크/MBC경남)
Автор: 엠뉴 | MBC경남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1-07
Просмотров: 21994
◀ 앵 커 ▶
거제시가
한 작은 섬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벌목을 하고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바다 조망을 가린다는 이유로
각종 나무들을 베어 내
다양한 생태계를
파괴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태석 기자.
◀ END ▶
◀ 리포트 ▶
거제 칠천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씨릉섬.
소나무 숲 사이로
각종 나무들이 베어져
널부러져 있습니다.
잘려진 나무들은 주로 낙엽송이고,
씨릉섬의 명물인 진달래 군락도 사라졌습니다.
소나무를 제외한 나무들을
막무가내식으로 베어 낸 겁니다.
◀INT▶ 박정기 / 산림전문가
"숲 속의 온도는 높아지고 습도는 낮아짐으로써 생태 다양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재선충이 창궐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아주 잘못된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섬의 다른 곳 역시
나무 몇 그루만 남겨둔 채
벌목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참느릅나무, 물굽살나무, 보리수나무,
아까시나무들이 사라졌습니다.
수 십년된 노박덩굴은 밑동이 잘라나갔고,
베어진 덩굴 가지들은 다른 나무들에
걸쳐진채 방치돼 있습니다.
◀INT▶ 김영춘 / 거제자연의벗 대표
"노박(덩굴) 열매 자체가 가을 겨울 새들의 먹이고, 아주 유용한 자원인데, 식재를 해야 할 나무인데, 있는 노거수 노박덩굴마저 베어버렸으니까 얼마나 한심한 행정입니까"
거제시가 씨릉섬을 개방한 건 지난해 7월.
섬 안에서 바다 조망을 원하는
탐방객들의 의견에 따라 벌목했는데
오히려 섬의 생태적 다양성을 파괴했습니다.
◀SYN▶ 거제시 관계자
"포인트 별로 바다가 조금 보이는 공간들, 그 사이에 있는 잡목들을 제거한 거예요"
시설물도 엉터리로 보입니다.
광장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를 베어 목축을 만들었는데
나무가 썩고 흙이 무너지면
광장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S/U)도심에서나 볼 수 있는 콘크리트 재질의 원형 광장이 이곳 섬에서만 4개가 있습니다. 조그만 섬에는 어울리지 않는 형탭니다.
버려진 뗏목과 어구들이
섬 곳곳에 방치돼 있어
천혜의 관광지라는 홍보가 무색합니다.
거제시는 전임 시장의 지시로
씨릉섬의 탐방로와 공원 조성, 벌목을 하는데
20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END▶
#관광섬 #거제 #뗏목 #관광지 #섬 #씨릉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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