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이해민, 쿠팡의 '살인 알고리즘' 급소 찔렀다! "자신 있으면 소스 코드 당장 내놓으세요"

#쿠팡청문회 #이해민의원 #조국혁신당 #쿠팡알고리즘 #소스코드 #살인알고리즘 #새벽배송 #퀵플렉서 #AI기본법 #고영향AI #박대준 #해럴드로저스 #야간근로규제 #노동권보장

"알고리즘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기획자의 의도가 100% 반영된 통제 수단입니다."

새벽 배송 노동자들의 잇따른 죽음 뒤에는 쿠팡의 정교한 **'배송 알고리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청문회에서 쿠팡 경영진이 "배송 경로 등은 기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며 알고리즘의 존재를 부정하자, IT 전문가 출신다운 날카로운 분석으로 그 허구성을 폭로했습니다.

▣ "알고리즘이 없다?" 박대준 대표 향한 위증 경고

데이터의 지배: 이해민 의원은 배송 기사들이 사용하는 앱을 통해 모든 업무 과정이 실시간 기록되고, 이 데이터가 '구역 빼앗기(클렌징)' 등 해고의 압박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짚어냈습니다.

소스 코드 요구: 알고리즘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박대준 대표의 답변에 **"그렇게 자신 있다면 퀵플렉서 배송 알고리즘의 소스 코드를 국회에 제출하라"**고 일갈하며 물러서지 않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 "죽음을 부르는 알고리즘" AI 기본법으로 규제하나

고영향 AI 분류: 이 의원은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을 언급하며,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쿠팡의 알고리즘을 **'고영향 인공지능'**으로 분류해 기술적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과기부 공조: 단순한 채용을 넘어 업무 평가와 보상 체계까지 AI가 통제하며 노동자를 무력감에 빠뜨리는 현실을 지적, 범부처 차원의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인간다운 밤을 보장하라" 야간 근로 규제 촉구 성인 남성 야간 근로에 대한 별도의 안전 규제가 없는 법적 허점을 지적하며, 가산 임금이라는 '보상'을 넘어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실질적인 '제한'이 필요하다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그 속엔 설계자의 탐욕이 담길 수 있습니다." 노동자를 쥐어짜는 쿠팡 알고리즘의 민낯을 파헤친 이해민 의원의 사이다 질의를 지금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