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이겁니다 👍
Автор: 한끼대첩:간단한 요리 레시피
Загружено: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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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먹거리가 절실했던 시절, 주식인 쌀을 대체하고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 라면이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1989년 ’우지파동‘이라고 불리는 억울한 사건으로 예전의 맛이 사라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명예를 되찾기 위해 그때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삼양라면 1963]으로 귀환하였습니다.
’삼양라면 1963’은 우지(소의 지방 조직에서 얻은 기름)로 맛을 냈다는 설명처럼 다른 제품의 면에서 나는 향과는 다른 느낌이며 끓였을 때 기름지고 육향이 강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바디감의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액상 스프만 넣었을 때의 국물 맛을 확인해 보시고 후첨은 조금씩 넣으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파를 추가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순정에 못지않은 튜닝이 궁금하시다면 저희 [한끼대첩]에서 소개해 드린 레시피대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당장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재료】
삼양라면1963(1봉), 콩나물(60g), 대파(40g), 청양고추(2개), 정수물(550㎖)
[양념장]
라면 스프, 굴소스(1스푼 11g), 참치액(⅔스푼 6g), 고운 고춧가루(1½스푼 11g), 간 마늘(½스푼 8g), 후추(½작은 스푼 1g), 식용유(3스푼 1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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