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할 때 꼭 드세요 얼큰 김치우동
Автор: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Monk J's Vegetarian Recipe
Загружено: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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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칼칼한 김치우동은 길상사의 인기 메뉴입니다.
그저 소박한 메뉴이지만 정위스님은 버섯을 듬뿍 넣어 국물을 진하게 내시고
콩나물을 아삭하게 볶아서 얹어 내주십니다.
여기에 길상사의 시원한 묵은 김치가 맛의 핵심이 되지요.
쌀쌀한 겨울에 꼭 한번 끓여 드세요.
김치우동 만드는 법
1. 마른표고버섯은 미리 불려 준비합니다.
2. 물에 다시마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3. 표고버섯은 물기를 짠 다음 도톰하게 썰어서 다시마 국물에 넣고 우립니다.
4. 국물에 무말랭이나 무를 넣어 함께 끓여 밑국물을 냅니다. 마지막에 능이버섯을 작게 넣어 향을 내고 국간장을 넣어 슬쩍 간합니다.
5. 김치는 얄팍하게 썰어 둡니다.
6. 콩나물을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넣고 국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물 한스푼을 넣고 센 불에서 삶습니다.
7. 냄비에서 김이 오르면 냄비째 들고 흔들어 준 다음 한번 더 김이 오를 때 뚜껑을 확 열어 비린내를 날리고 콩나물 위 아래를 뒤집어 줍니다. 뚜껑을 덮고 한번 더 김이 오르면 불을 끄고 다 삶아진 콩나물을 따로 담아 냅니다.
8. 끓는 물에 우동 면을 삶습니다. 속까지 익도록 삶은 다음 찬물에 빠르게 헹궈 냅니다.
9. 밑국물에 자른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우동면을 함께 넣어 우르르 끓입니다.
10. 그릇에 김치우동을 담고 국물을 넣은 후 삶을 콩나물을 얹어 냅니다. 먹을 때 김가루와 후춧가루를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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